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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로 양말업계 아이콘 기업 그려나가는 ‘미지 양말(MIJI S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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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10. 9. 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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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로 양말업계 아이콘 기업 그려나가는 ‘미지 양말(MIJI SOCKS)’

기획·디자인에서 생산·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시스템 갖춰 경쟁력 확보

‘팬시 날개사’ 원사생산라인, 편직·봉제라인 등 전 공정 자체 인프라 구축

 

 

 

 

 

                                        ‣ 미지양말 조원만 대표

 

 

미지양말(MIJI Socks, 대표 조원만, applesocks.com)은 매 시즌 자체 고유 디자인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국내 양말 마켓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대응해나가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미지만의 독창적 기획·디자인·생산·판매에 이르는 일괄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애플하우스’,‘캣츠아이’, ‘캣츠엔’, ‘본 더치’, ‘짱구는 못말려’ 등 자체 및 라이센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완제품·마케팅 전개하고 있다.

 

 

 

                                            ‣ 미지양말의 생산라인 팬시날개원사 생산라인(좌)/ 양말생산라인(우)

 

 

2000년 양말 전문기업 ‘미지’를 설립, 일본·중국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양말 공급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캐릭터를 접목시킨 양말을 기획·생산해 국내 전국 팬시점을 타깃으로 유통 전개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짱구는 못말려’ 라이센스 계약과 자체상표 ‘CATS’, ‘APPLE HOUSE’ 등록 등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노력에 힘입어 동종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안착했다.

ISO9001/2000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제2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는 미지양말은 최근 공격적인 투자와 다각적인 마케팅기법 전개에 올-인하고 있다.

미지양말은 ‘양말의 모든 것’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여타 양말과 차별화 및 개성 없는 양말은 취급하지 않는다.

남·여성용 발목, 단목, 캐릭터, 워킹, 골프, 등산, 덧신, 비즈니스, 기프트 아이템과 아동용 캐릭터  및 각종 액세서리 아이템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편안하고 질 좋은 양말 생산·공급’을 모토로 하고 있는 미지양말은 3년차 이상의 전문디자이너들을 통한 기획·디자인은 물론 차별화 원사생산에서 편직·봉제·유통에 이르는 일괄공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이는 최상의 퀼리티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으로 여타 동종기업들이 각 공정별 아웃소싱을 통해 발생되는 가격거품과 퀄리티 불안정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미지양말의 대표 아이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수면양말’.

 

 

그동안 편직 생산라인만을 집중 운용해왔지만 지난해부터는 대대적인 생산라인 리스트럭처링을 통해 원사생산 라인에서 편직, 완제품봉제에 이르는 일괄공정을 확보하고 수면양말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수면양말’의 핵심소재라 할 수 있는 ‘팬시 날개사’ 생산에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상의 퀄리티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산된 ‘팬시 날개사’ 원사의 경우 수면양말은 물론 머플러, 장갑, 넥-워머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세데니어·하이멀티 팬시 날개사로 생산된 이들 제품은 독특한 부드러움과 촉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미지양말의 대표 아이템으로 정착된 상태이며, ‘수면양말’을 비롯 올 가을·겨울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 조원만 대표는 “팬시 날개사에 이어 천연소재를 접목시킨 기능성 아이템 개발을 지속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수면양말의 바통을 이어갈 특수 아이템을 준비 중”이라며, 양말의 패션 대표 아이템화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수면양말’을 주력 제품으로 일본, 터키, 미주시장 등을 타깃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도 병행 추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미지 양말은 지난해 40억원 매출 달성을 바탕으로 제2도약을 위한 잰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마켓을 기반으로 온라인 마켓(freesocks.kr)의 병행 추진을 위해 별도의 인적조직을 구성·가동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행보로 파악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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