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0년도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섬유 3개사
벽진BIO텍, 신화섬유공업(주), (주)알앤디텍스타일
대구시는 7월 9일(금) 오전 11시 성서 세인트웨스튼 호텔에서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11개 스타기업 육성전담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5일 선정한 2010년도 스타기업의 CEO 17명에게 2010년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향후 지원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0 스타기업 지정서 교부식’에서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산업입지과장, 11개 스타기업 육성전담기관장 및 스타기업 실무자와 PM 등 1백50여명의 스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범일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상당한 수준의 고용과 매출을 달성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장을 주도해나갈 작지만 강한 세계적 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스타기업들이 어깨를 펴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氣)를 살려주고 사기를 돋아줄 수 있는 기업밀착형 지원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해 새롭게 스타기업 지정서를 교부받은 기업은 총 17개 기업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육성전담기관으로 하는 스타기업은 벽진BIO텍, 신화섬유공업(주), (주)알앤디텍스타일 등 3개 업체다.
▶벽진BIO텍
벽진BIO텍은 1993년 설립, 주생산 품목은 메모리와 선염지 등 기능성 후가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매출 34억 원, 수출 32억 원, 고용 31명이다.
추광엽 대표는 “부족한 기업에게 스타기업을 지정해준 대구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벽진BIO텍이 스타기업이 된 이 시점 이후로 큰 변화와 전환의 계기로 삼을 것”을 약속했다.
▶신화섬유공업(주)
신화섬유공업(주)는 1985년 설립, 합섬직물 및 차도르직물을 주생산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 450억 원 수출 450억 원 고용 31명.
이상식 부사장은 “단일품목으로 450억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스타기업의 목표인 1천억 원 매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대구시 스타기업육성정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알앤디텍스타일
(주)알앤디텍스타일은 2003년 설립, 아세테이트 직물을 염가공하고 있으며. 매출 190억 원, 수출 130억 원, 고용 38명으로 아세테이트를 활용한 아웃웨어 개발에 첨단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특화기업이다.
강영광 대표는 “기업설립 10년이 되지 않은 신생기업으로 오늘 스타기업의 영광을 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대구 스타기업육성정책에 부응하는 기업이자 대구경제활성화와 글로벌 특화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신규 스타기업에게 PM(프로젝트 메니저)으로 강지만 선임연구원(벽진BIO텍), 강윤화 선임연구원(신화섬유공업(주)), 박성우 팀장((주)알앤디텍스타일)으로 정하고, 대구시 및 육성전담기관의 지원사업들에 대한 우선지원과 스타기업육성협의회 31개 기관을 네트워크한 애로기술해결 및 지식정보공유, 국가 R&D 사업공동추진 등 스타기업 토탈코디네이터 역할을 PM이 수행하도록 했다.
연구원의 대표 PM 서말용 책임연구원은 “스타기업의 실무자와 육성전담기관의 PM이 얼마나 원할한 소통과 활발한 네트워크가 스타기업으로 성장에 관건이며, PM의 적극적이면서 끊임없는 기업지원노력이 스타기업 지원에 키워드”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의 실무자도 CEO로부터 권한을 이양받아 대구시의 지원정책이 스타기업에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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