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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염 메모리 전문기업 ‘나나피엔씨’ -계대 텍스타일디자인과 졸·작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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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10. 5. 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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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염 메모리 전문기업 ‘나나피엔씨’ -계대 텍스타일디자인과 졸·작展에 소재개발 지원

전공자들의 아이디어·끼 + 섬유업계의 지원 = 산·학협력의 결과물· 모델로 평가

 

 

 

 

 

 

 

 

 

 

 

 

 

 

 

 

<졸업작품> <행사 테이프커팅 장면- 우측 첫 번째 김태훈 대표>

국내 선염 메모리 분야 차별화 전문기업인 나나피엔씨의 김태훈 대표가 계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에 자사의 생산설비 및 인프라를 활용한 섬유소재를 지원해 주목받았다.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회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전’.

전공자들의 작품들은 전공자들만의 끼를 바탕으로 각 테마별 산·학협력의 결과물들로 구성해 전시·발표했다.

텍스타일디자인 전공자들이 제시한 디자인을 텍스타일 소재로 표현하는 것.

다시 말해 전공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들만의 끼를 완제품 소재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섬유기업의 적절한 매개체 기능과 지원만큼 중요한 게 없다.

나나피엔씨의 김태훈 대표는 섬유기업 CEO로서 지역 대학 전공자들의 졸업작품전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전공자들의 텍스타일 디자인을 메인 생산라인과 접목시켜 섬유소재를 생산·지원하게 됐다.

‘빔-프린트(Beam-print)’ 생산라인을 활용한 샘플디자인 지원이었지만 요즘처럼 오더수주 및 납품으로 일분일초가 금쪽같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학생들 작품을 원단으로 생산하기 까지 적잖은 공정과 예산투입이 뒤따랐지만 자체 마케팅 샘플개발과 동일한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김태훈 대표는 “저희 회사가 선염 메모리 및 빔프린트 메모리 제직준비 전문기업에서 완제품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동안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전공자들의 끼와 재능을 섬유업계가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관심 가져야 함을 이번 졸업작품전 지원을 통해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 소재개발을 지원한 전공자 가운데 몇 명을 자사의 디자인개발 등의 분야에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김 대표.

“나나피엔씨의 소재가 텍스타일디자인 전공자들에게 그렇게 환대받을 줄 몰랐으며, 앞으로도 전공자들이 필요하다면 여력이 허락하는 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은 ‘산·학협력 결과물’이라는 내용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충실했다는 평가와 함께 산·학 공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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