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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컨설턴트 3명 초청, 진주실크업체 맞춤형 기술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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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10. 5.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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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컨설턴트 3명 초청, 진주실크업체 맞춤형 기술지도 실시

남강직물, (주)동화실크 등 5개사 컨설팅, 트렌드·소재·마켓 설명회

 

 

한국실크연구(원장 정상노)은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2010 실크제품화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이태리 컨설턴트를 초청, 지난달 24일 부터 28일 까지 진주실크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실크제품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지원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실크 선진국인 이태리 꼬모의 유명 컨설턴트를 초청, 진주실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진주실크제품을 기획,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도사업에서는 AD Studio s.a.s.의 CEO이자 이태리 유명 브랜드 Max Mara, Fendissime 등의 소재를 기획하는 Daniele Aliverti, 소재트렌드 Intreccio의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고 Chiron(이태리 전문 트렌드 분석 잡지)의 CEO인 Bibi Ronchi, 이탈리아 유명 여성 브랜드의 프린트와 자카드 컬렉션을 담당하고 있는 Piera Vailati 등 3명이 컨설턴트로 초청됐다.

‘실크제품화 컨설팅 지원사업’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여성 스카프 아이템 개발을 목표로 진주실크산업의 대표적인 리딩 업체인 남강직물공업사, (주)동화실크, 신화직물(주), BJ실크, 유창실크 등 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컨설팅 받았다.

한편 연구원은 5월 24·26일 양일간 2회에 걸쳐 1백여개의 진주실크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1/12 F/W 트렌드 설명회와 소재 및 마켓 설명회를 진행했다.

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기술지도사업은 진주실크와 국내 섬유업계가 당면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대응으로 신소재 제품기획 및 개발과 선진정보 제공으로 개발된 신제품 진주실크를 국내·외 마켓에서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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