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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성·기능성 겸비한 ‘그린조이 골프웨어’ 연일 상승세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6.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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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성·기능성 겸비한 ‘그린조이 골프웨어’ 연일 상승세

멀티패션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충성도 지속 이어져

냉감·대나무 소재 등 차별화시킨 기능성 신소재 아이템 호응

 

 

 

‘시즌리스’라 불릴 정도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의류 업계들이 매출 하락세에 잔뜩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린조이 골프웨어.

(주)그린조이(회장 최순환)는 지난 4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경신을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로 연일 화제다.

그린조이의 이 같은 상승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전략과 전술이 바탕이 된 공격적인 투자가 그린조이 골프웨어 마니아층을 더욱 두텁게 했으며,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다는데 이견이 없다.

이러한 결과에는 무엇보다 올 봄 ․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기능성 상품의 전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냉감소재(COOL NYLON)를 사용한 세트 아이템은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2·3차 리오더로 이어지고 있는 등 즐거운 비명이다.

냉감소재는 착용 시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내 온도를 약 4도씨 낮추는 효과가 있어, 장시간 뜨거운 햇살아래 노출될 수밖에 없는 골퍼들을 위해 개발·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근 필드뿐만 아니라 무더위를 대비한 평상복으로도 즐겨 입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대나무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 팬츠류 등의 아이템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착용감이 뛰어나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통풍이 원활해 땀이 많은 여름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호응 얻고 있다.

바람막이 점퍼류는 몸에 달라붙지 않게 특수 가공된 상품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있는 대표적인 아이템.

한편 장기적인 의류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주)그린조이는 최근 대형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는 한편 저효율 매장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의 자구노력과 기능성 상품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가두매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차별화시킨 다양한 신소재와 새로워진 아이템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것 또한 그린조이만의 또 다른 성공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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