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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월, ‘전월대비 10.5%↑, 전년동월대비 21.6%↑’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2.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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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월, ‘전월대비 10.5%↑, 전년동월대비 21.6%↑’

섬유수출 감소세 개선, 점진적 증가세 전환 속 유가·완율 불안세 상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통계청, 한국은행,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등으로부터 입수·정리한 대구·경북 12월 섬유산업 통계 결과를 업계에 제공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12월의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액은 전월(11월) 대비 22백만 달러(10.5%) 증가한 228백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동월 대비 41백만 달러(21.6%) 증가한 금액이다.

2009년 총 수출액은 2,342백만 달러로 2008년의 2,755백만 달러 대비 15% 감소한 금액이다.

주요 품목별 증감(전년 동월 대비) 사항은 폴리에스터직물이 57백만 달러(11.7%), 니트직물이 22백만 달러( 34.8%), 면직물이 9백만 달러( 26.8%), 복합교직물이 9백만 달러(22.5%), 나일론직물은 3백만 달러(16.7%) 증가를 나타냈다.

12월 전국의 섬유류 수출액은 전월(11월) 대비 13.8%(138백만 달러) 증가한 1,138백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2009년 섬유류 총 수출액은 11,634백만 달러로 2008년의 13,317백만 달러 대비 12.6% 감소한 금액이며, 무역수지는 2008년 4,517백만 달러(흑자) 대비 6.4% 감소한 4,227백만 달러(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섬유류 對국가별수출 상위국은 중국이 2,278백만 달러, 베트남이 1,311백만 달러, 미국이 1,107백만 달서 순이며, 주요국의 증감율(2008년 대비)의 변화는 필리핀이 55백만 달러(30%) 증가, 미국이 △399백만 달러(△26%) 감소 중국이 △345백만 달러(△13%)의 감소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하에서 섬유수출은 지난해 9월부터 감소세가 개선되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으로 섬유수출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지만 유가상승, 환율하락 등 어려운 상황도 동시에 상존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미국·EU 등 선진시장은 당분간 소강상태인 가운데, 아시아권을 비롯 신흥국의 소비확대가 수출실적 증가요인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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