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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市, 신임 류종우 신기술산업국 섬유패션과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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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10. 1. 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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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市, 신임 류종우 신기술산업국 섬유패션과장 인터뷰

‘소통·융합·대화를 통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교류’ 강조

지역섬유패션산업발전을 위한 5대 정책목표 설정·추진 밝혀

대구광역시 신기술산업국 섬유패션과장에 외부전문가로는 첫 등용된 류종우 과장.

류 과장은 지난 2007년 4월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해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연구소의 정체성확립 및 비전제시, 인력 및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류 과장은 먼저 “그동안 많은 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격려 덕분에 맡은 바를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지내온 것 같다”면서 “막상 섬유패션과장으로 보직을 옮기게되니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의 기대에 크게 어긋나지는 않았는지 염려스런 마음도 떨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섬유패션업계 연구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기능을 도맡아 할 스포비즈연구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해 내년 8월 성공적인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섬유산업 활성화 역할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말하고 “그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향후 직무수행의 주요 골격으로 삼을 ‘지역섬유패션산업발전 5대 정책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류 과장은 지역 업계의 당면하고 있는 섬유패션업계의 선결사항으로 ‘소통·융합·대화를 통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교류’를 꼽았다.

또 이들 기반의 지역섬유패션산업발전을 위한 5대 정책목표로 ‘지역경제발전의 선도적 역할수행 및 생산구조 선진화’, ‘섬유산업의 스트림간 연계강화 및 균형발전’, ‘지원기관의 효율성 증대 및 자립화 확대’, ‘타 산업융합,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친환경 녹색섬유로의 구조전환’을 선정·제시했다.

‘섬유산업의 선도적 역할수행 및 생산구조 선진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용섬유 생산구조로의 개편과 생산 및 마케팅을 연결하는 종합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것.

특히 ‘섬유 스트림간 연계강화를 통한 섬유스트림 균형발전’을 위해 원사에서 제직,염색가공 및 봉제,패션분야에 이르는 연계강화 및 균형발전을 정책제시와 다운스트림분야 전문연구소의 기능을 강화시켜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문위원운영을 통한 지역연구기관들의 자립화 기반을 확대시키는 등 ‘지역 내 연구소를 비롯 지원기관의 효율성 증대 및 자립화 방안 수립’의사도 밝혔다.

IT융복합 스마트섬유 집중육성 및 발굴과 첨단의료 복합단지와 연계된 섬유·의료 복합섬유산업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창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 제품생산 및 에너지 저감 공정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녹색 섬유산업으로의 인식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수립·발굴·제안·유치하는 등 ‘친환경 녹색 섬유산업으로의 구조전환’하는 등 5개 정책목표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류종우 신임 과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섬유패션기업과 연구기관, 학교, 시의 끊임없는 소통과 융합,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우리 섬유패션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누구나 부러워할 대구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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