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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패션디자인학과 - 한・중 국제컬렉션 국내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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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9. 6. 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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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패션디자인학과 - 한・중 국제컬렉션 국내 첫 시도

   독창성·앞선 트렌드 접목시킨 101벌 ‘디자이너 감성 물씬’

 

 


계명대학교 패션대학 패션디자인과는 지난달 28일 성서 계명아트센터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1회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개교 55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졸업패션쇼에서는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대학교(Opening the Light to the World)’를 주제로 지난해 일본 문화여자대학과 이태리 폴리모다 초청에 이어 올해는 중국 최고 명문대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중국 북경 청화(淸華)대학을 초청, 대학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국제졸업패션쇼가 열렸다.

그동안 국내 대학은 청화대학과 이공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양국 대학생들의 공동 국제 패션쇼는 국내 처음이다.

특히 섬유패션도시인 대구에서 마련된 행사로 향후 대구와 중국 간의 다양한 패션문화교류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 2부로 나눠 열린 졸업패션쇼는 1부에서 중국 청화대학의 20여벌의 작품, 2부에서는 계명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으로 제작한 작품이 선보였다.

101벌의 작품을 선보인 계명대학교 졸업패션쇼 무대에서는 ‘New Start(새로운 시작)’를 테마로 4개의 소주제(Dual Mod, Naturology, History Buffet, Edit-some, Ethnic)로 구성된 창의성과 앞선 트렌드를 결합시킨 신선한 작품들을 제시했다.

한편 졸업작품 패션쇼를 참관한 업계 관계자는 “계명대 패션대학이 국제패션전문인 양성을 모토로 국내 유일의 특성화 단과대학임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전공자들의 무대작품 하나하나에 그들의 노력과 창의성이 그대로 녹아있었음은 물론 국제화와 패션리더를 양성하려는 대학 및 교수진들의 노력과 열정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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