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무역관 - 이탈리아 기계 프로모션 기술 포럼 개최

이탈리아 무역관 - 이탈리아 기계 프로모션 기술 포럼 개최

섬유기계 비롯 4대 주요산업 대상 메치 메이킹 상담회도 마련

 

 

 

 

 

 

 

 

▶섬유기계 분야를 비롯 국내 주요 수요산업파트 4개분야 이탈리아 기업, 단체 및 관계자 간담회

 

 

 

 

 

 

 

▶이탈리아 섬유기계협회(ACIMIT) 엘레나 루피노(Elena Ruffino)씨가 컨설팅하고 있다.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 무역관은 지난 21일,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이탈리아 기계 프로모션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한·이 간 무역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 기술포럼에서는 이탈리아 무역관이 한국 기계 시장조사를 통해 한·이 간 교역량이 가장 많은 섬유가공기계, 공작기계, 농기계, 플라스틱 고무 가공기계 분야를 선별·추진됐다.

무역관은 또 이에 앞서 기계 프로모션 테스크 포스를 설립해 4대 주요산업분야의 국내 수요와 현황 및 관련 한국 바이어 업체·에이전트와 이탈리아 제조사간의 정확한 메치 메이킹의 업무를 진행했다.

21일 열린 프로모션 기술포럼에서는 한국 구매자 및 유저와 이탈리아 기계 메이커 회사와의 연결을 위해 기계 제조업체, 협회, 컨설턴트들의 기술 발표와 함께 각 분야별 기술동향 설명회가 마련됐다.

또 오후에는 이탈리아 실무자와 한국 바이어간의 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섬유기계분야 대표로 참석한 이탈리아 섬유기계협회 엘레나 루피노(Elena Ruffino)씨는 “이번 기술상담회가 한국섬유산업의 버전-업을 위한 자리로 거듭났으면 한다”면서 “지난 2008년 한국시장에서 이탈리아 섬유기계 매출액은 1천2백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가공기계가 전체의 26%, 직조기계가 20%선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마켓의 성장·발전에 이탈리아 섬유기계가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탈리아 섬유기계는 섬유기계협회(ACIMIT)를 중심으로 단지 혁신적인 최신 기술 뿐만아니라 회원사간의 유연한 마켓 대응방식과 고객 니즈 대응 중심의 조직 및 전문화된 제품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시장 마켓 셰어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탈리아 무역관은 이탈리아 정부 지원으로 한국 바이어단을 구성, 이탈리아 기계 제조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인 등 후속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