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본사 및 해외거점 추진성과 ‘상승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본사 및 해외거점 추진성과 ‘상승세’

  전년 4/4분기 3백56만 달러 상당 수출실적 -신규거래선 확보 ‘한 몫’

  회원사 대상 공동관 구성, 전시·상담에서 팔로우-업까지 밀착지원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의 본사 및 해외거점 사업 추진 실적이 착실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KTC는 전년 4/4분기 동안 3백56만 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전년동기 2백51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화가치 하락 및 위엔화 강세로 인한 중국 내수 거래선의 증대와 LA시장에서의 신규 거래증대($520,000)가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바이어 개발에서도 중국 내수 및 LA지사의 신규 거래선 개발에 총 14개 거래선을 개발했으며, KTC공동관 구성을 통한 전시·상담(파리 텍스월드 전시회, PID)의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파리 텍스월드 전시회에 KTC 회원사 8개사가 공동관을 구성·참가해 상담 건수 450건에 6백만 불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지원대상기업 9개사와 공동관을 구성·참가한 PID전시회에서는 470건의 상담 및 84명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PID전시회에 KTC상해지사에서 거래하고 있는 구매 바이어 40명을 초청·상담 진행하는 한편, 상담 이후 KTC상해지사에서 개별 바이어를 방문해 실질적인 전시회 팔로우-업 을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품기획지원을 위한 프로모션도 활발히 지원했다.

회원사가 오더 수주 외에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프로모션물 제작(의상, 맵, 롤 스크린, 브로셔 등)에 190건을 지원하는 등 회원사의 신제품 프로모션 가치 극대화와 상품화에 대응했다.

이 밖에 KTC해외거점의 현지 마케팅 전문가가 필드에서 수집한 생생한 마켓정보를 회원사·연구기관·언론매체·학계 등에 패션정보 제공(12건)과 해외시장 정보제공(14건) 등을 지원했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