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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道, 섬유·패션산업 육성에 ‘大邱市’와 손잡고 보폭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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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9. 3.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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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道, 섬유·패션산업 육성에 ‘大邱市’와 손잡고 보폭 확대해

  25일, 대·경연구원에 ‘경북첨단산업신발전전략’ 용역의뢰·착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대구·경북지역의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협력키로하는 한편 도 차원에서 섬유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구와 경북지역을 통합경제권역으로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시켜나간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의 섬유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최근들어 남다르다.

김관용 도지사의 섬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 관심이지만 경북이 전국 직물의 30%를 생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지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음을 전제, 지자체 예산지원 확대 계획에도 망설이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섬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또한 섬유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에 포함시키는 한편 대구·경북을 넘나드는 섬유산업정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 포지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까지 지역산업 진흥사업(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사업)에서 예산의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 추진되는 3단계 지역진흥사업에도 600억원을 투입·반영할 예정이다.

경북도 장은재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최근 대구시의 국·과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 대구·경북 섬유·패션산업 상생 기반의 밑그림을 함께 그려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특히 대구·경북에 위치한 섬유·패션 관련 5개 연구기관 및 섬유·패션기업들과 함께 대구·경북의 전략산업으로 섬유·패션산업을 육성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 섬유산업에 대한 이러한 애정과 관심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로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 미래전략산업과는 최근 섬유산업을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에 포함시키는 한편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1억원의 용역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경북첨단산업신발전전략’ 착수 보고회가 바로 그것이다.

경상북도의 하나된 대·경 권역 전략산업수립 및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대응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섬유산업육성에 대한 공조노력에 대해 관련 업계는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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