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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섬유 연구개발 발전전략 토론회 및 전시회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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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9. 3. 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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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섬유 연구개발 발전전략 토론회 및 전시회 ’ 개최

   법제정 필요성 공감대 확산과 상정 추진 발판 마련키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 및 로비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이명규의원이 주최하는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을 위한 토론회 및 전시회’가 개최된다.

미래 성장 유망산업으로의 섬유산업 인식제고 및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촉진법’ 제정 필요성 공감대 확산과 상정 추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섬유업계 및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 섬유산업이 신섬유개발 촉진 지원을 통해 고용, 생산, 수출 등 국민경제적 파급효과와 핵심기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4월 2일 오전 10시 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지식기반 신섬유, 왜! 신성장동력산업인가?’를 주제로 ‘지식기반 신섬유 개발 촉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2일 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놀라운 신섬유의 비밀, 첨단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신섬유 관련 제품 홍보 전시회’가 동시에 마련된다.

토론회는 이명규 의원의 인사말, 섬산연 노희찬 회장의 축사와 함께 충남대 주창환 교수의 ‘신섬유 개발동향 및 향후 비전’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생기원 변성원 본부장, 한양대 김병철 교수, 코오롱 김성중 상무, 웰크론 이영규 사장 등이 참가하는 패널 토의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신섬유 관련 제품 홍보 전시회에서는 국방용, 토목건설용, 스마트섬유, 의료․건강용, 자동차․항공용, 스포츠용, 친환경, 전기․전자용, 특수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신섬유 제품을 전시해 섬유산업 미래상을 제시한다.

한편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촉진법’ 제정 추진은 현재 이명규 의원을 비롯 45명에 의해 법안 발의(’09.2.19)된 가운데 오는 4월 지식경제위원회에 상정 예정이다.

시장형성 초기 단계 산업인 슈퍼섬유, 스마트 섬유, 나노섬유, 친환경섬유 등 차세대 유망섬유(지식기반 신섬유) 연구개발(R&D)에 한해 7년간 한시법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 전략의 원활한 추진에 법제정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평균 4.9명 대비 섬유산업은 제조업 가운데 일자리 창출효과가 10.9명(10억원 생산당 고용유발 인원)으로 매우 높은 산업이지만 현행법(산업발전법,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은 산업전반에 걸친 진흥시책을 규정 하고 있어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지원체계의 조기구축에 한계에 놓여있다는 것.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 전체 예산 13조4천8백억 원 가운데 섬유산업에 지원된 예산은 0.7%인 893억원 규모.

하지만 일본은 섬유산업구조개선 임시조치법 및 클러스터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중국은 방직업․장비제조업 진흥계획(‘09. 2)을 마련해 60억 위엔 (1조 2천억원) 전용금을 설치하는 등 주요 선진국 및 개도국의 섬유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계의 염원이자 최대 숙원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기반 신섬유개발 촉진법’ 제정 추진.

섬유업계는 오랜 자구노력과 대정부 설득·이해에 바탕 둔 이러한 ‘외침’이 ‘메아리’가 돼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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