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FM Studio’, 실무형 인재양성 요람
전공자, 국제무대 통한 기업 활동 직·간접 경험 - 기업에 인기
‘학생 기업’을 천명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FM Studio’.
최근 심화된 취업난 속에서도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전공자들은 세계로 향한 다양한 커리어 개발·참여로 말미암아 취업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FM Studio’는 매년 2월과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재 디자인 전시회인 ‘인디고(Indigo)’에 5년 연속 참가 기회를 획득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생 기업’이다.
특히 이를 통해 쌓아 온 기업실무의 현장 경험은 좁은 취업의 문을 넓혀 가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FM Studio는 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참가 기회가 엄격히 제한돼 있는 인디고 전시회에 다시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총 138개의 업체들 가운데 아시아권에서는 계명대 FM Studio와 또 다른 한국 업체인 ‘컬러프럼(Colorprom)’, 홍콩업체인 ‘트라이사라(Trlsara)’ 등 3사 만이 참가 티켓을 확보했다.
그 동안 국제 전시 참여를 통해 미국, 터키 등 유명 바이어에게 학생작품들을 판매하는 한편 해외 유수 기업으로부터 공동 패턴 개발 제안도 꾸준히 받아온 ‘FM Studio’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소재 디자인과 이를 응용한 원피스 디자인 등 90여점을 선보인다.
인디고 출품을 통한 실질적 마케팅활동 경험과 국제적인 마인드의 향상으로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게됨은 물론 관련 업계로 부터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인디고 전시회의 참가경험을 쌓은 ‘FM Studio’ 학생들은 세아상역, 한솔섬유, 시몬느, 약진통상 등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영업 파트와 DKNY 등 바잉 오피스에 채용돼 그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한상혁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2009년 2월 졸업예정)씨는 “인디고 참여 등 FM Studio활동은 취업성공의 가장 큰 비결이었다”며, “취업 면접 시 면접관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내용”이라고 밝힐 정도다.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의 지속적인 해외전시 참가뿐 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협력 활동의 강화가 명실상부한 실무중심형 패션 마케터 교육의 장이 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8년, 신풍섬유의 옥수수 소재 브랜드개발, 시마텍스타일, 세양섬유, 경영텍스의 해외전시참가를 위한 전시기획 등에 전공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실무형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FM Studio’가 주목받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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