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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일산업 - KORTEX2008, 신개발·주력기종 제시, 주목

뉴스 섹션/섬유기계산업(산업용섬유)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10. 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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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일산업 - KORTEX2008, 신개발·주력기종 제시, 주목

  ‘제트플로 DC8’, ‘콤비워셔(Combi Washer)’, ‘바이브로 워셔’



(주)삼일산업은 마켓과 수요기업 경쟁력확보를 바탕으로 지난 2년여 간 연구·개발해온 주력기종 및 신모델을 ‘KORTEX2008’에서 선보인다.

삼일산업은 고밀도복합섬유용 ‘고온염색기 제트플로(DC8)’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수세기와 맹글이 일체화된 ‘직물용수세기(Combi-Washer)’, ‘Knit용 바이브로워셔’를 한 대의 연속수세기로 구성· 전시해 총 3기종을 제시한다.

새롭게 제시될 기종(모델)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천연·복합섬유용 고온·고압 염색기 - 제트플로 DC8’.

‘제트플로 DC8’에 채택된 제트노즐은 기존 대비 절반 이하의 낮은 압력에서 동일한 포속으로 운전될 수 있도록해 고밀도복합사도 마찰과 주름 없이 안정된 운전이 가능한 등 제반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액비 운전과 정액비 운전이 가능할뿐 아니라 직물의 안정된 정렬로 저장력운전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어 천연, 복합섬유의 주름, 마찰, 펠트현상, 모익현상, 치임의 해소로 직물표면 품질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징은 천연, 복합소재에 이르기까지 재현성의 향상과 품질고급화가 가능토록했으

며, 부직포(논우븐)를 비롯 복잡한 웹소재나 복합소재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

록 했다.

또 DC81은 최저레벨 400lit까지 염색가능하다.

최소 50kg 염색에도 동일한 액비로 염색이 가능한 등 저 노즐압력, 특수내통 설계로 최저

액량에서도 안정된 염액순환으로 직물투입 길이(용량)가 줄어도 정액비염색, 저액비염색이

가능토록해 재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후미 특수닥트구조로 경사각 개선으로 저온에서 뒷부분 정체해소는 물론 저온부터 고온까지

안정된 체류상태 및 전체 체류 밸런스 유지, 입구 액 차단구조와 안정된 정리를 통해 주행

안정성의 향상과 저장력운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제트플로 염색기 ‘DC81’ 모델은 피염물 용량 70-200kg, 액량 600-1350L, 동력 19.5kw,

설치넓이 1.9m, 설치길이 11.6m이며, ‘DC82’ 모델은 피염물 용량 140-400kg, 액량

1200-2600L, 동력 36.4kw, 설치넓이 2.9m, 설치길이 11.6(10.6)m로 염색조건은 140 ℃

0.5 ㎫.



▶ 삼일 콤비워셔(Combi Washer).

삼일산업이 새롭게 개발·제시한 콤비워셔(Combi Washer).

이 기종은 수세조와 맹글 및 제반장치의 합리적 구성으로 현장의 편익과 비용 절감을 반영시켰다.

수세조와 맹글의 일체화, 구동모터의 직결, 댄서의 직결 등 각종장치들의 합리화로 메인터넌스 프리를 추구해 생산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켰다.

수세기와 맹글의 일체화는 에어패널과 배관, 전기배선까지 합리적인 배치로 완전조립품으로 출고, 정밀도 유지와 설치기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했으며, 설치면적이 30% 축소돼 기존시설의 개체가 용이하도록했다.

또 격막판과 적은액량 및 프로그램에 의한 용수교체로 수세효율을 크게 증가시켰다.

터치스크린에 의한 PLC제어 또한 주요특징.

자동밸브와 함께 준비작업의 예약, 프로그램운전, 종료운전, 용수교체시기, 온도와 PH제어로 에너지와 약품의 절감, 수세효율향상을 통한 생산성향상 및 재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비용절감으로 수요·공급자 모두에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 삼일 바이브로 워셔

강력한 세정능력으로 데님, 코듀로이 등의 직물 세정에 인기가 있었으며, 약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바이브로워셔.

지금까지 일산 바이브로 워셔(타공실린더에 설치된 베어링 내구성 부족으로 사용 중단)에 이어 국내외 다수업체에서 개량된 바이브로워셔가 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일산업의 바이브로워셔는 터보실린더의 회전을 인버터로 가변함으로 초음파(약 20,000Hz)보다 낮은 25~ 100Hz 전후의 넓은 진동파 와류는 직물에 강력한 충격을 가해  직물 조직 사이 이물질이 전이·세척되도록해 세정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강력한 진동과 운동에너지는 리렉서 효과가 있어 부직포의 세정 및 수축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개선된 바이브로워셔의 기본적 구성은 기존과 유사하지만 타공실린더의 경량화로 베어링의 내구성향상, 저장력구동, 터보실린더의 구조를 대폭 개선시켰다.

삼일바이브로워셔는 직물용 수세기 모델인 VF와 니트용 수세기 모텔인 VK가 있으며, VK는 타이밍실린더와 바이브로워셔와 구성된다.

대부분 니트용 수세기는 구조상 세정력이 부족했지만 VK는 스크루익스팬더에서 확포된 편성물이 타이밍실린더에 접촉· 회전하면서 샤워 스프레이로 팽윤·세척되고 편성물은 바이브로워셔에서 강력한 세정과 맹글 탈수로 이어져 수세효과를 높였다.

특히 타이밍실린더 및 타공실린더 구동, 출구의 니트용 저장력 댄서에서 저장력운전이 유지되며, 터보실린더는 인버터의 설정에 따라 와류의 정도가 조절되도록해 편성물에 적절한 수세를 설정할 수 있도록했다.


<대구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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