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최, ‘KORTEX 2008 & 대구패션페어’-‘성공 예감’
이란, 이집트, 파키스탄 등 해외 유력 섬유 단체·바이어 참관 전망
한국섬유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한국섬유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국제섬유기계전시회( KORTEX 2008)’가 ‘성공 예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번 ‘KORTEX 2008’은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와 공동주관을 통해 마련됨에 따라 명실공히 섬유기계 전 공정이 출품됨은 물론 ‘대구패션페어’, ‘한국섬유공학회’, ‘대구컬렉션’ 및 ‘전국대학생패션쇼’ 등 중·대형 행사가 동기간에 개최됨으로써 섬유, 봉제, 패션 등 섬유 관련 전 스트림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섬유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경우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설비가 상당부분을 차지, 설비교체를 통한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등으로 ‘KORTEX 2008’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1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이번 전시에서는 제직기류, 염색가공기류, 편성기류, 봉제자수기류, 부직포기류 등이 전시되며 20개국에서 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사무국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무국은 해외 유수의 리딩 업체 및 양질의 바이어 유치를 위해 ITMA(독일), 터키섬유기계전(터키), ITMA-ASIA(상해)등에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이란섬유협회, 이집트섬유협회, 파키스탄 관련협회에서 대규모 바이어 구매사절단을 파견키로 약속하는 등 한국섬유기계의 수출 및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4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ORTEX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양대 측면에서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하나는 그동안 장기간 지속되어온 경기침체와 환율하락, 중국의 급부상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업계의 요구와 현실을 적극 수용해 참가업체의 참가부담을 대폭 경감시키는 한편 국내·외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BIG 바이어 발굴유치에 주력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서 참가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하는 한편 국내제조업체가 추천하는 바이어(100명 선착순)에 대하여는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KORTEX 사무국은 국제화 및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등 해외업체 참가 비중을 높이고 산지 개최의 장점을 적극 활용, 공장견학을 통한 입체적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되는 대구패션페어 등과 연계해 Up-stream에서 Down-stream에 이르는 전 공정이 출품되는 섬유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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