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패션’에 선풍 일으키고 있는 ‘트리플 쉐이드’,‘콤비’ 블라인드
생산설비 독자 구축, 독창적 디자인·설계 접목 ‘마켓 경쟁우위 점령’
‘윈도우 패션’에 신선한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기존 인테리어 분야에서 패션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수용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인 ‘윈도우 패션’분야.
‘커튼’으로 통칭되고 있는 ‘윈도우 패션’은 그야말로 ‘패스트 패션’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커튼’에서 ‘롤스크린’,‘로만쉐이드’ 등으로 확대·접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 소재의 채택에 있어서도 ‘스틸’,‘우드’,‘섬유’ 등으로 광범위하게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윈도우 패션분야에서 마켓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을 만한 신제품의 제시는 사실상 정체돼 있는 상황.
특히 섬유소재를 활용한 윈도우 패션에서는 트렌드를 반영시킨 디자인의 접목, 조직변화, 후가공 등이 마켓 대응 수단의 전부인 상태여서 기존 아이템들과 차별화된 제품의 제시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이러한 윈도우 패션분야에 선풍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름하여 ‘트리플 쉐이드’와 ‘콤비 블라인드’를 전개하고 있는 ‘대경섬유(www.dk-textile.co.kr)'와 ‘에이텍(주)’가 그 주인공.
우선 대경섬유가 전개하고 있는 ‘트리플 쉐이드’는 제직·설계기술에 차별화 포커스를 둔 특허받은 개발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기존 베네시안 블라이드와 롤스크린의 장점만을 채택해 개발된 아이디어 아이템으로 코드줄의 간단한 상·하작동만으로 태양광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경·위사 연결방법을 채택, 세계 최초의 3중직 제직기술을 반영시킨 쉐이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은 열을 이용해 접착시킨 제품이어서 32mm로 베인 간격을 좁게 조절못했지만 제직설계 기술로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콤비 블라인드’.
이 제품은 생산설비부터 차별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에이텍(주)가 국내 섬유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자동 자수직기’.
이 설비는 제직과 동시에 자수 디자인 직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별화 기종으로 ‘특허’기술을 인정받은 상태이며, ‘콤비 블라인드’ 탄생의 모태라 할 수 있다.
독창적 생산설비의 개발과 제직설계기술의 접목을 기반으로 한 ‘트리플 쉐이드’와 ‘콤비 블라인드’는 더 나아가 코팅가공을 비롯한 동종분야 후가공 전문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나가고 있기도 하다.
롤스크린, 암막지, 커튼지, 시트지, 방염가공 및 특수가공을 전문으로하는 ‘나경 TP '는 이들 양대 차별화 아이템을 전문으로 가공하는 기업.
3800mm 가공폭을 자랑하는 첨단 코팅가공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나경 TP는 특허받은 제품에 걸맞는 하이퀄리티의 후가공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자동자수직기’를 통해 생산된 ‘콤비 블라인드’의 모든 제품은 나경 TP에서 가공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등 협력 시스템을 공고히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 쉐이드’는 대경섬유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되고 있으며, ‘콤비 블라인드’는 에이텍(주)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윈도우 패션’ 트렌드 ’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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