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연구소 - 2대 이사장에 (주)평화산업 김시영 대표 선임

 <한국봉제기술연구소 2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시영 대표>

 

봉제연구소 - 2대 이사장에 (주)평화산업 김시영 대표 선임

  ‘실용적 기업지원 바탕, 한국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지난 4월 22일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주)평화산업 김시영 대표

를 연구소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시영 이사장은 지역 섬유·봉제업계 대표 및 지식경제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김시영 이사장은 경북의성 출신으로 지역에서 20여년간 니트셔츠,등산용자켓 등 스포츠의류 를 생산·판매하는 지역 중견업체를 견실하게 경영해오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메리야스협의회(120개사’) 회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학회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이사장으로서 향후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주)평화산업은 '영랜드(YOUNG LAND)' 론칭 전개 이후 ‘발렌키(VALENKEY)'라는 고급 골프웨어 브랜드를 비롯 ‘NINE & NINE', ‘LAND POWER’ 등 경쟁력있는 자체 브랜드 의 전개와 함께 ‘FUERZA',' DIADORA' 등의 라이센스 브랜드도 병행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평화홈쇼핑’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자체 운영하는 등 제조와 유통을 병행하고 있어 지역 봉제업계에서는 인지도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신임 김시영 이사장은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임직원들과 함께 실용적 기업지원을 강화시켜나가는 한편 봉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그는 또 “봉제산업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겠지만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돼야하며, 공동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대구지역의 섬유·패션·봉제산업은 어떤 지역보다 변화·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 기틀이 잘 마련돼 있는 만큼 관련 업계·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으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봉제기술연구소는 30여명의 인력 툴을 바탕으로 각종 연구·개발  기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비즈(SPO-BIZ)' 사업의 본격 추진, 이시아폴리스(패션어패럴밸리) 입주  등 지역 봉제산업 활성화 기반의 중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 -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