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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가 전하는 글로벌 마켓 트렌드>

뉴스 섹션/기획기사(섬유스트림 총괄)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3.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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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가 전하는 글로벌 마켓 트렌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전하는 글로벌 마켓 트렌드 정보


중국 - ‘노동계약법’ 이은 ‘환경세’신설로 중국산 가격상승 유발요인 확대

브라질 - 스판 SATIN , 재고원단+트렌드 바탕 다양한 후가공 노력 기대

러시아 - 극동지역, 메탈 및 고급소재 공략가능, 도매업 기반약해 마켓공략 최적지

뉴욕 - 의류 Retail Market, 올 상반기 내내 부진 및 브랜드 큰변화 예상






█ 중국 - 환경세 신설 추진과 염색 염료의 가격 상승


중국 정부가 환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대응에 따라 중국 기업은 노동계약법 시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에 이어 적잖은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 노동법과 환경세 도입으로 말미암아 중국산 섬유제품의 가격 상승 유발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섬유제품에 대한 반사 이익과 이에 따른 한국업체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환경세 신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세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업무는 재정부 세정사, 국세총국 지방세사와 국가환경보호총국 정책법규사가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재정부 재정고학연구소가 발표한 환경세 징수 방법은 3가지로 첫째, 일반 환경세로서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소득세처럼 환경세목을 신설해 일괄적으로 징수하는 방법. 둘째,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원을 배출하는 기업에 유황세, 석탄세, 고형폐기물세 등을 부과하는 방법. 셋째, 사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상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어떤 형식으로든 올해 중으로 환경세를 도입할 경우 중국 기업은 노동계약법 시행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에 이은 상당한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러한 고강도 환경 정책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지만 중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염색 염료 가격은 평균 10% 이상 인상됐으며, 일부 염료의 경우 30% 이상 가격 상승요인으로 나타나 많은 중소형 염색업체가 생산량을 줄이거나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 내 경영 환경이 점차 악화되면서 중국 내 봉제를 비롯한 섬유 관련 업체들 가운데는 베트남·방글라데시 등 동남아로 생산설비를 옮기고 있는 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소성 남통의 신고염색유한공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섬유산업 관련 프로젝트의 건설을 허가 받는 한편 중국 섬유업계 사상 최대규모인 총 U$2,300만 달러의 해외 투자를 계획 중으로 면직물 및 혼방직물 생산라인과 코르덴(코듀로이) 및 데님 생산라인 건설로 나눠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이 중국 내 기업경영 환경의 악화로 중국 섬유업계는 동남아와 같은 해외로의 생산라인 이전 움직임과 동시에 수출 가격 경쟁력 하락 및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영향으로 중국 내수 경기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으며, 판매시장 또한 수출 중심에서 내수시장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중국 내에서의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중국산 섬유제품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한국산 섬유제품은 오히려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어 국내 섬유기업들의 기회포착을 위한 기민한 대응 또한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브라질 - '브라질의 2008년 아이템 동향'


브라질은 최근 들어 Span이 들어간 Satin류 원단이 제시되면서 파티용 드레스와 일반적인 블라우스, 여성용 탑, 미니 원피스, 숏팬츠 등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정장용 원단으로는 T/R Span, Cotton Satin S/P, T/C Span 등이 유행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이나 다양한 소싱 및 후가공 기법을 활용한 유행 아이템 전개에 전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카니발 연휴(2월 1일~2월 6일)를 기점으로 의류 도매시장에서 F/W 의류 판매가시작된다.

올해 카니발 연휴는 예년에 비해 빨라져 봉제업체들의 겨울 의류 생산 시점도 앞당겨졌다.

현재 의류 도매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원단은 SATIN SPAN류.

기존 파티용 및 드레스 용도로 사용되던 SATIN류가 지난 여름 후반 시즌부터 시장에서 조금씩 움직임을 보인 후 부터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SPAN이 들어간 SATIN류 원단이 나오면서 파티용 드레스와 일반적인 블라우스 용도뿐만 아니라 여성용 TOP과 미니 원피스, 숏팬츠, A라인의 풍성한 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SATIN 소재를 사용한 의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무광이나 HEAVY WEIGHT 등 새로운 LOOKING, 촉감 등 새로운 원단을 사용한 의류도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현재까지의 추세라면 겨울시즌뿐만 아니라 S/S까지 계속적인 유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중적인 수요는 없으나 일부 고급 의류 봉제업체들에게 판매하는 원단 수입상들에게는 한국산 SATIN류도 관심의 대상이다.

비록 한국산의 경우는 SPAN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신축성 있는 원사를 사용하거나 색다른 광택, 터치 등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P/D 뿐만 아니라 SATIN PRINT도 강세인데 디자인 패턴은 기하학적 무늬, 규칙적인 지오 메트릭을 선호하며, COLOR는 회색, 빨강, 보라,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패턴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HIFFON P/D, PRINT 수요도 다시 고개를들고 있으나, 이러한 수요를 한국산으로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중국도 위옌화의 강세 속에 가격을 인상시키고 있지만 아직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한국산의 경우 NYLON등을 가미한 연사물 신제품으로 가격적 한계를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장용 원단으로는 T/R SPAN, COTTON SATIN S/P, T/C SPAN 이 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원단은 주로 정장의류 전문 봉제업체에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니트의류의 유행이 주춤하고 캐쥬얼성 세미 정장류가 부상하면서 주문량이 크게 늘었으며, 많은 의류 도매상 및 원단 바이어들이 구매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원단 디자인 패턴의 개발과 소싱이 관건이다.


최근 2년간 폭발적인 수요를 보였던 니트 원단은 유행이 주춤하면서 동시에 수요도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여름 시즌 막바지를 기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겨울 시즌도 수요가 줄어들었고(한국산의 경우는 다양한 후 가공물로 유행을 리드했지만), 올 봄/여름에는 수요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행을 포착하고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살아남는 여성 의류업계의 특성을 간파하고 있는 원단 바이어들도 이제 상담 시 좋은 니트 원단을 보여줘도 한번 더 숙고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니트 유행의류를 생산하는 봉제업체의 경우에 니트 의류 생산의 편의성과 의류 생산 속도 면에서 니트를 쉽게 포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는 RAYON SPAN, 한국산 ITY SPAN 정도가 그나마 꾸준한 편이며, 한국산 CRISTAL 니트의 경우에 기대만큼 의류 판매로 이어지지 않아 수요가 뚝 끊어진 상태다. S/S용 니트원단 수요의 회복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S/S 시즌을 준비하는 원단 바이어의 1차 구매는 완료된 상황.

시즌 초반 원단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구정연휴 전에 선적하려는 S/S용 기본 아이템 및 확실한 판매가능 아이템이 1차 구매의 특징이다.

원단 바이어의 경우에 2월 Texworld Paris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유럽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리스크가 있는 Fancy 아이템의 확실한 감을 잡고, 1월에서 5월까지 S/S 시즌 아이템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개발 및 다양한 소싱의 노력은 물론 재고 원단이라할지라도 다양한 시 가공이나 후 가공 등을 통해 최대한 유행 원단화 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아 새로운 판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대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극동지역의 의류 & 원단 현황'



한국업체들의 러시아 극동지역 원류&원단은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극동지역은 저가 중심의 원단이 아닌 메탈이나 고급 소재의 원단에 대한 상당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 이에 대한 국내업체들의 이해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비 노력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한국업체들이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장은 활발하게 개척하는 데에 반해 극동지역을 소외 시하는 경향이 많은 상황이다.

극동지역은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지만 그곳에서도 오일이 생산되고 러시아인들의 활발한 구매력은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극동지역의 의류 소비의 일면을 확인함으로써 원단 및 의류가 극동지역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파악하고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하바로프스크시 Ussuriskiy Boulevard 35번지는 시내에서 가장 고급 살롱의 주소.

여성용 자켓 한 벌이 $1,500 달러, 미니 스커트 한 벌이 $900달러에 달한다.

Union Dream이라는 이곳은 외국의 유명브랜드 매장이 아닌 하바로프스크의 평범한 복합의류매장이다.

지난 5월말에 개점한 이 매장은 일일 매출 6,500불을 넘어서고 있다.

하바로프스크에서 12년간 여성의류를 제작해온 Tatsiana Burova는 독특한 디자인부터 제작, 사후 서비스까지 여성의류 전문 업체로서 많은 물량을 판매한 고급형 살롱이다.

구 소련 붕괴 이후 많은 기업이 민영화되고, 소득 격차가 벌어지면서 의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시설이 없던하바로프스크 지역이 점차고립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쇼핑을 위해 외유를 떠나는 주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고소득층 여성 고객들에게는 한국이나 일본, 싱가포르의 면세점은 주요 방문 루트였다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의류는 하바로프스크 의류종합시장에서 주로유통되고 있는데,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너무나 뒤떨어져 현지 중산층의 소비성향에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중산층이 형성되면서 독일이나 폴란드에서 생산되는 의류를, 홍보책자를 통하여 구매하는 이른바 통신판매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이다.

지난해엔 시내 중심가 Lotus 쇼핑센터에 니트의류 전문매장이 개점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이 브랜드는 터키제품으로 디자인과 색상이 한국의 제품군과 유사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소득층 여성들은 니트의류가 관심 대상에서 제외된다.

타인에게서 자신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는 그들은, 잦은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빛내줄 특별한 의류와 장신구를 찾는 것에서부터 일과가 시작된다.

이런 모습은 모스크바 시민들이 프랑스문화를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바로프스크에는 의류전문매장이 적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직장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비해 소비할 곳이 없어 대부분 스포츠 센터나 헤어 살롱을 드나드는 것이 전부다.

국내 관련 업체들은 체형과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의 과감한 탈피와 시장 개척의 노력을 본격화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브랜드인 'SELA' 매장이 이곳 하바로프스크 청소년층의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예는 하바로프스크 지역만이 아닌 블라디보스톡, 우슈리스크등 극동지역 전반에 걸친예라고 할 수 있다.

원단 역시 단순히 저가 위주의 스톡 류 원단이 아닌 메탈이나 고급소재의 원단도 상당한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원단 도매업자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서부지역이 비해선 아직까지 봉제 공장으로 직접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역시 치열한 경쟁에 비하면 상대적인 장점 또한 갖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극동지역은 한때 미주 봉제 쿼터 자유지역 이었고, 근교의 면 니트 공장 단지와 함께봉제 공장이 활성화돼 있다.

러시아가 서부 중심에 집중한 사이 상대적으로 변방의 동쪽은 등한시 돼 한국 제품의 유통경로가 오히려 서쪽을 경유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전잖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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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유명한 Retail Brand들의 변화'


미국의 의류 Retail Market은 올 상반기 내내 부진과 함께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Liz Claiborne의 Ellen Tracy 매각, BCBG의 Young Contemporary 성장세, Talbot의 Kids & Men's Brand 철수 등에 대한 변화가 그것이다.



▶ Apparel Retail Market

전반적으로 Retail 시장은 2008년 상반기 내내 좋지 않을 것으로 Wall Street의 분석가들은 전망한다.

주요 Retail Brand들의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동안 웬만한 경기 침체 Issue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잘나가는 Teenager Brand들도 그 동안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이다.

난공불락이던 Abercrombie & Fitch 와 American Eagle Outfitter도 2008년 마진은 영업 수익의 감소가 예상 된다는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매장을 직접 소유하지 않은 Customer들(Jones, Sag Harbor 등)의 경우 역시,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Store에서 적정 마진의 확보와 보장 등을 이유로 가격의 저항이 더욱 커지게 되는 반면, 중국 환율의 강세로 원단 등 가격 상승 요인을 감당할 여지가 작아지는 것이 그 이유다.

이러한 여파는 원단 공급을 책임진 Mill 등에게도 전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망이 밝은 Brand도 있다.

Urban Outfitters나 Gap 그리고 Ann Taylor 등은 2008년이 오히려 작년보다 나은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Gap의 경우 그 동안의 오랜 부진을 터널을 벗어나는 기미를 보이며, Turn Around를 하는 상황이다.

재고 관리가 개선되는 한편 Merchandising 마진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가들이 재고하는 상황이다.

Ann Taylor 역시 그 동안의 변화상이 2008년 수익 목표의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Coldwater Creek이나 Chico’s는 등은 부진이 좀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월부터시작되는 Spring Sell-Through (Sell-Through: 정가에 판매가 이루어진 비율, 할인 가격이 적용되기 전에 판매 된 비율)가 어느 정도 나오는가가 중요하다.

연말 같은 분위기가 연장 된다면 올해 가을 장사까지도 동일한 추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Brand 동향


▷ Liz Claiborne의 Ellen Tracy 매각 

시장에 의하면 Liz Claiborne이 자사 소유의 Bridge Zone의 Power Brand인 Ellen Tracy의 매각이 임박했다는 설이다.

Windsong, Westport 그리고 코네티컷의 개인투자회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Ellen Tracy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llen Tracy는 53년 동안 개인기업으로 유명 Brand의 자리를 지켜 오다 지난 2003년 Liz Claiborne에 약 1억8천 만 불에 팔렸으나 그 동안 매출이 계속 부진해 예전의 Power를 많이 잃었다.

약 3억 불에 이를 정도로 매출을 자랑했지만 Liz Claiborne에 팔릴 때는 약 2억불 정도의 수준 이었으며, 지금은 약 1억불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iz Claiborne이 Brand 회생 노력을 했지만 Liz Claiborne과는 잘 맞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이로써 Liz Claiborne은 지난 9월, 부진한 비 핵심 Brand 4개(Emma James, Tapemeasure, JH Collectibles, Intuitions)등 을 매각해 총 4억불 상당의 구조 조정 Program을 진행했다.


▷ BCBG

Young Contemporary (Junior보다는 높지만 Contemporary라고 하기에는 젊은 소비자층을  세분화 공략하기 위한 분류)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CBG Max Azaria Group은 자체내의 BCBGirls와 To The Max를 묶어서 BCBGeneration라는 Life Style Brand를 Launching 한다고 발표했다.

Wholesale Price가 평균 88불대로 Contemporary 주축인 BCBG Max Azaria의 150불의 약 반정도 가격대를 유지하지만 좀더 Fashionable한 Concept을 낮은 가격에 제시해 향후 BCBG의 Main 고객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Retail Price는 50불에서 200불 선으로 Ready-To-Wear, Dress, Outerwear 뿐 아니라 신발, 핸드백, 벨트, 시계, 선글라스, 수영복까지 커버 할 것이란 분석이다.

구매력과 Fashion에 관심이 많은 타깃층을 중요시 하는 전략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 Talbot의 Kids와 Men’s Brand 철수

그 동안 Sales의 부진으로 주가가 많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Talbot가 주력인 Missy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Kid’s와 Men’s Brand를 철수한다.

Kid’s는 90년에 Launching해 현재 66 unit stores를 유지해왔고, Men’s는 03년에 시작해 제대로 Biz를 해보지도 못하고 12 unit 만을 운영하다가 정리를 하게 됐다.

이번 정리로 약 800명의 종업원이 일자리를 잃고 매출은 약 1억불 정도 감소되지만 정리를 통해 영업 이익에 기여하는 금액이 1천3백만 불 정도 될 것으로 보여진다.

주력인 Missy의 부진만을 막는 것도 어려운지라 부진한 다른 영역을 정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Men’s Biz는 진입자체부터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지적이다.

BCBG가 강한 영역에서 Segmentation을 통한 구축 노력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 Macy’s


유명 백화점인 Macy’s는 수주 내에 실적이 부진한 Ohio, Dallas, Houston, Oklahoma, Utah 등 9 store를 닫는 다고 결정했다.

이로 인해 약 9백 명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Macy’s는 현재 850개의 store를 운영 중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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