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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패션협회’ -‘2008 대구 패션인 신년교례회’개최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8. 1. 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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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패션협회’ -‘2008 대구 패션인 신년교례회’개최

   섬유, 패션, 봉제 업계와 협력·발전 위해 공동 노력키로


지난 18일, 대구 신천동 문화웨딩에서 마련된 ‘2008 대구 패션인 신년교례회’.

대구지역 패션인과 봉제업계 관계자, 섬유소재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패션, 소재, 봉제기업을 아우르는 협력과 친목의 자리였던 동시에 ‘대구경북패션협회’발족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대구·경북패션협회’는 지난해 8월, 임시 총회 개최를 통해 정식 발족했으며, (주)혜공의 김우종 대표를 회장으로 노순학 부회장, 김광배, 권오수, 최승열, 손혁수 이사로 구성된 패션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2년 전 ‘대구패션조합’의 파산에 따라 그동안 지역 패션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단체와 구심체가 없었던 점 등으로 패션협회의 발족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신년 교례회에서 대구·경북패션협회 김우종 회장은 “대구경북 패션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패션협회는 패션인 간의 신뢰회복과 대구패션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섬유인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소재개발 및 섬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패션업계 스스로가 지역패션산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자기능력을 먼저 키워야하며, 현재 36개 업체 회원사는 물론 패션봉재업계 및 패션소재기업들과 공동 협력해나가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패션도시 대구로의 도약을 위해선 우선 대구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시민이 인정하는 패션도시 만들기에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협회를 통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상공회의소 이인중 회장, 이명규 국회의원, 이시아폴리스 박형도 대표, 대구경북염색조합 우병룡 이사장, 한국패션센터 김규만 이사장, 대구시 관계자 등 정·관계,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패션인 신년교례회를 축하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인중 회장은 “이시아폴리스(봉무패션어패럴밸리)에 들어서게 될 국제패션디자인지구(경제자유구역:FEZ)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3단계 밀라노프로젝트를 통한 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패션산업의 국제화에 획기적인 모멘텀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지역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도 축사에서 “지역 섬유패션업계도 업계의 숙원 과제를 제대로 된 로드맵을 통해 정부지원을 요청할 때 이에 따른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며, 패션업계를 독려했다.

한편 ‘대구경북패션협회’는 주력사업으로 ‘신진디자이너 발굴·양성’을 위한 대구컬렉션과 신진디자이너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신규브랜드 런칭을 활성화하는 한편 패션,봉제, 소재 섬유인과 공동 도약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패션도시=대구’의 인식 확대를 위한 대내·외 홍보강화사업과 섬유·패션인 간의 소재정보 교류사업 등의 사업 추진으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패션협회(회장 김우종)’의 패션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권오수패션(권오수), 가스띠유(오태진), 도현&바부도쿄(최승렬), 더순(서외순), 엠퍼시스(정창식), 로씨 스포제(남은령), 머시마(유기정), 메가다인(손혁수), 박동준(박동준), 치치노(박진한), 변상일패션(변상일), 더윌(김영란), 디체(이삼화), 앙디올(김건이), 에셀(김미경), 엘리(허난영), 예예콜렉션(김영만),이응도트랜드(이응도), 이진옥천연염색(황준학), 조욱패션(조현욱),김철노패션(김철노), K.D.C깜(김두철), 프리밸런스(김광배), 실크로드패션(이무화), 도호,김우종(김우종), 투에스티,리앙(노동훈), 랑드패션(류향숙), 잉어(박웅규), 크리에타(노순학), C&보코(최복호), 패션닥터(김장미), 지주(장정애), G.G(김서진) 이상(無順) 36개 회원.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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