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센터(FCK) - 기초기술개발 5개 사업 본격 추진
마켓 기반 맞춤형 정보제공사업 및 컨설팅사업에 포커스
한국패션센터(FCK, 이사장 김규만)는 오는 2008년 9월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하는 5개 기초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2007년 기초기술개발사업’의 주요 과제를 ‘미국시장진출을 위한 패션소재기획 기술제공’,‘라이프스타일별 소재개발 지원을 위한 트렌드 정보제공’,‘지역업체의 선진소재기획 시스템 구축’,‘내수마켓 연계를 위한 지역 소재기업 소재기획 기술지원’,‘섬유·패션 상품기획지원을 위한 리소스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선정·추진키로 하는 한편 지난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5개 주요 기초기술개발사업 대상의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미국시장진출을 위한 패션소재기획 기술제공사업’은 미국지역 바이어와 마켓에 대한 정보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4회(년)에 걸친 마켓 리포트와 2회의 해외 소재 샘플분석 및 자료를 발송한다.
특히 FTA 대응방향과 미국진출 전략세미나 및 마켓 세미나를 3회 개최하는 한편 책자를 통한 소재기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깃 라이프스트일별 소재기획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별 소재개발 지원을 위한 트렌드 정보제공사업’.
이 사업에서는 포멀, 팬시, 캐주얼, 스포츠 그룹별 소재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시즌별 소재 트렌드 북의 제공과 2회(년)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트렌드 정보에 적합한 해외소재 및 의류 샘플의 제공과 해외 전시회 세부 레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업체의 선진소재기획 시스템 구축사업’은 선진 트렌드 기획기술 기반조성을 위한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사업으로 5개사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소재기획 프로세스 매뉴얼 확립 및 정보를 구축하는 한편 선진 신소재 및 제품개발 기획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 시스템의 지원과 선진 소재기획 시스템에 따른 기획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하이패션 브랜드 요구형 소재개발 기술제공 사업인 ‘내수마켓 연계를 위한 지역 소재기업 소재기획 기술지원사업’.
국내 남성복, 여성복 20개사의 하이패션 브랜드 트렌드 이미지 및 소재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화섬 브랜딩 원사, 교직물 활용 소재기획 기술제공 및 내수마켓 정보 교류 세미나를 추진한다.
지역 교직물 업체 4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소재기획 기술지도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패션브랜드 대상의 품평회도 개최한다.
‘섬유·패션 상품기획지원을 위한 리소스 지원 사업’은 지역 업계의 상품개발 범위에 적합한 특화 리소스를 구성하는 맞춤형 기획제안 사업이다.
시즌별 연 2회의 리소스페어를 개최한다.
시즌별 신규 리소스 자료 입고 시 정기적인 간담회의 개최와 신규 샘플 ,트렌드 자료를 별도 전시·제안한다.
주요마켓 대상의 특화정보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패션 리소스인 의류 샘플의 디자인, 소재, 컬러 분석 정보와 소재 리소스인 소재 샘플의 트렌드 경향분석 및 시험분석 정보를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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