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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캐릭터 캐주얼 ‘지주(ZIZOU)'- 공격경영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12. 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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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캐릭터 캐주얼 ‘지주(ZIZOU)'- 공격경영

   百유통망 대폭확대, 디자인실 전진배치, 先 기획


커리어 캐릭터 캐주얼 ‘지주(ZIZOU)(대표 장정애)’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망 확대, 디자이너 실전배치를 통한 선기획 확대추진 등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 5곳과 대리점 6곳 등 총 11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지주’는 내년 봄/여름시즌을 겨냥한 백화점 신규 오픈만 4곳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동일 조닝 가운데 리딩 포지셔닝의 차별화 입지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서울지역 디자이너를 대구본사에 신규 영입하는 한편 디자이너를 비롯한 디자인실 인력을 유통망 밀착의 실전 전진 배치시키는가 하면 내년 봄부터는 전체 시즌 전개 물량의 80~90% 가량을 최소 6개월 가량 앞당긴 선기획 물량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주는 이 같은 디자인실 인력 전진배치와 선기획의 전개를 통해 소재 및 디자인의 차별화는 물론 동일 조닝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력을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30대 초·중반의 커리어우먼을 타깃으로 하는 ‘지주’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상품군 전개에서도 ‘지주’만의 독특함을 반영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플한 실루엣에 부분적으로 꾸띄르적인 터치를 가미해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화려함을 강조하면서 전체적인 라인은 볼륨감을 더해 여성적이고 클래식한 면을 강조하고 있다.

블랙이 주는 다크함을 샤이닝 소재가 주는 패브릭의 보완을 통해 한층 고급스럽고 트랜디한 라인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한 벌의 옷으로 여러 가지 컨셉을 연출할 수 있도록 옷깃 느낌의 레이스 장식, 여밈 지퍼 등 실용적인 면을 가미시켰다.

지난 시즌부터 선보이던 벌룬, 코쿤, 텐드 라인 같은 꾸띄르에서 영감 받은 형식을 더해 더욱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아이템과 함께 상반되게 과장된 듯한 로맨티시즘을 반영시킨 아이템을 동시에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주’는 내년도 국내 백화점 유통망 확대계획과 함께 해외 라이센스 수출과 관련 현지 기업과의 순조로운 절차를 밟고 있는 등 공격경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정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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