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제기술연구소 - ‘의류산업 공정첨단화기반구축사업’ 평가 1위
對업계 기업지원 실적, 구축장비 활용률, 수혜업체 매출 증대 인정받아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의류산업 공정첨단화기반구축사업’이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반구축사업 가운데 2차년도 중간 공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대업계 지원의 우수성과 사업수행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산업자원부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가운데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2차년도 사업이 완료된 7개 시․도에서 자동차, IT, 섬유, 기계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로 하는 주관기관 대상의 2차년도 중간 공개평가였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실시한 중간공개평가는 12명의 전문심사위원들로부터 1년간 추진해 온 사업성과에 대한 공개 평가와 이에 따른 사업예산의 확보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의류산업공정첨단화기반구축사업은 대구 전략산업인 섬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의류 완제품 생산 및 의류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구축된 첨단 장비를 지역 의류생산 업체가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하는데 목적 두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도 중간공개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
봉제연구소는 사업 추진에서 패턴,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상담 등 대 업계 기업지원 실적과 구축된 장비 활용률 향상은 물론 ‘곱따시’, ‘보광어패럴’ 등 사업 수혜업체들의 가시적인 매출 증대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연구소는 이번 1위 평가 결과로 당초 3차년도 국비 사업비 8억 원에 인센티브 6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장비구축 및 對업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우수업체와 연구소 간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이루어낸 것”이라고 밝히고 “3차 년도에는 1․2차 년도에 구축한 인프라를 토대로 對업계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전문성 있는 의류 생산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경제 산업 활성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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