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마케팅에 전략 대응하는 (주)C&보코의 ‘최복호패션’
AFF싱가폴 ‘TDS'참가 이어, 오는 16일 중국 ‘호문복장교역회’에 참가
(주)C&보코의 ‘최복호패션’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2007 AFF 싱가폴 아시아패션위크’에 참가해 한국 패션의 마켓 전개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번 ‘2007 AFF 싱가포르 아시아패션위크’는 주최국인 싱가폴, 한국, 중국, 일본 및 아세안국가들이 참가해 점진적인 범아시아 단체로서의 행사규모와 위상이 확대돼가는 모습을 보였다.
싱가폴 200여명, 일본 40여명, 한국 30여명, 중국 30 여명과 AFF 비회원국으로 대회에 초청된 태국, 인도, 베트남 각국 대표 2~3명 등 총 30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15일 각국 대표 디자이너들의 오프닝 갈라 쇼를 시작으로 각국의 시장동향과 상호국간 비즈니스 진입 및 브랜드 전개를 위한 심도 깊은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7개국과 함께 향후 범아시아 체제로 동반 성장할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약속하는 자리도 있었다.
한국을 대표해 15,16일 양일간 오프닝 갈라 쇼와 패션쇼에 참가한 (주)C&보코의 ‘최복호패션’은 오스트리아와, 발리, 싱가포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2만 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최복호씨는 “이번 AFF출품을 통한 각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상담·계약은 단순한 수치 개념을 떠나 새로운 시장에 대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우리 패션의 가능성에 대한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3월 중국패션위크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던 중국패션협회 회장단이 패션쇼장을 직접 찾아 이달 있을 중국 ‘호문복장교역회’행사에 초청·방문해줄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
(주)C&보코의 ‘최복호패션’은 싱가폴 AFF 참가에 이어 오는 11월 16일 중국 ‘호문복장교역회’에 참가하는 등 ‘최복호패션’의 글로벌 네트웍 마케팅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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