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헬드 전문기업 -네젠텍(주), 아이템 다양화 수요
세폭직기용, 평직, 캠, 도비용, C&J 타입 종광 마켓 대응
헬드(Heald, 종광) 관련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네젠텍(주)(대표 허점수)가 마켓의 다양한 수용 대응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네젠텍은 제직분야 섬유기업들 대상의 다양한 아이템 접목 및 플라스틱 종광의 수요 확대 등을 감안해 세폭용, 평직용, 캠, 도비용, C&J 타입 종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대응하고 있다.
세폭직기용의 경우 150, 180mm 제품, 평직용은 260mm와 280mm 고밀도, 중밀도, 저밀도 제품, 캠 용 302mm, 도비용 330mm 고밀도, 중밀도, 고밀도 제품, C&J타입 331mm제품 등 총 11개 모델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네젠텍의 허점수 대표는 “품질에 따른 신뢰성 평가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제직분야기업들로부터 제품 공급의뢰가 이어져 지속적인 수요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수요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양의 종광을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젠텍은 플라스틱 종광을 세계최초로 개발, 국내·외 마켓으로부터 크게 주목받는 한편,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돼 품질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종광의 특성상 자동통경이 어려울 것이란 선입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유수의 메이커인 스토브리(Staubli)사로부터 플라스틱 종광의 제직효율성을 인정받는 한편 스토브리사가 공급하는 자동통경기(모델:DELTA100/110)을 활용한 자동통경 시스템을 별도로 채택할 수 있는 옵션사양에 접목되고 있다.
한편 네젠텍이 개발한 플라스틱 종광은 한국, 중국, 일본에 특허출원 돼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몇몇 국내 기업과 중국 등지에서 특허를 침해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관해 허점수 대표는 “플라스틱 종광 개발은 하루아침에 가능하지 않았으며, 품질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만은 카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외 카피제품의 출시에 따른 우려 보다는 마켓 확대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값싼 유사·카피제품의 채택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들이 네젠텍의 제품을 찾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술력과 품질력을 전제한 카피제품의 추격 또한 항상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그레이드 노력과 마켓 확대를 병행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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