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 ‘2023 TASK 사업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초청연수 개최
대표단 관계자 26명, 삼일방직, DTC, 2023PIS, K-print 2023 등 견학
DYETEC연구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8일 동안 캄보디아·타지키스탄 2개 국가를 대상으로 2023 TASK 사업 초청연수(섬유분야)를 개최했다.
DYETEC연구원,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국내초청 연수에는 캄보디아‧타지키스탄의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총 26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DYETEC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PIS 2023 기간에 초청해 국내·외 선진기술 트렌드 공유 및 섬유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초청국가의 섬유산업 발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YETEC연구원을 비롯한 Jcom, C&금호컬랙션, 삼일방직 등 국내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K-print 2023에 참석해 각국의 미래 섬유산업을 위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TASK 사업을 통해 한국과 수원국 섬유산업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초청연수는 상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한국이 섬유산업 발전 모델로서 각국 섬유산업 정책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 프로젝트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연수단의 대표로 캄보디아 하스 번튼(Has Bunton) 차관은 “TASK 사업을 통해 3년간 캄보디아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TASK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양국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후속 프로젝트가 기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양국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교류 및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타지키스탄 연수단의 대표로 샤브캇 마크마다리에브(Shavkat Makhmadaliev) 에너지 산업부 국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섬유산업을 경험함으로써 타지키스탄 섬유산업이 발전되기를 희망한다. TASK 사업을 통해 타지키스탄 정부도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발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큰 지원과 도움을 주기를 고대한다”며, TASK 사업과 이번 초청연수 및 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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