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소중립섬유소재산업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 개최

(사)탄소중립섬유소재산업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 개최

친환경생분해 PLA 제품 단체표준 제정 등 중점사업 선정

 

 

(사)탄소중립섬유소재산업협의회(이사장 안홍태)는 지난 3월 21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대구시,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23년 중점 추진사업으로 매월 친환경생분해소재(PLA) 제품개발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회원사 간 제품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등 공동제품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시회, 세미나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한 친환경생분해 제품 홍보사업과 PLA 제품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 올해 안에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천종관 섬유패션 과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2022년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4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1년 7월,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협의회’ 출범 이후, 2022년 10월 18일, ‘사단법인 탄소중립 섬유소재산업협의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바이오매스 기반의 섬유소재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회원사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오 플라스틱 섬유·소재의 자원 재순환 기술 및 정책개발, 바이오 플라스틱 섬유 소재·산업 실용화센터 건립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홍보사업 등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산업구조 재편과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취지로 새롭게 출범한 협의회는 그동안 민간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 표명과 미래 바이오매스 기반의 섬유소재산업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해왔다.

 

4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분해 섬유소재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워킹그룹 분과활동을 통한 공동시제품 개발 및 전시회 참가 등 친환경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생분해 PLA 원사 및 화이버, PET 리사이클 복합사 등을 기초소재로 이너웨어/ 유아용품, 침장/인테리어, 패션 가방을 비롯한 생활용품 및 패션 원단에 이르기까지 워킹그룹 구성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 회원사 간 정보교류 및 협업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대구시 등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소재산업의 필요성을 다각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그린플라스틱연합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민간분야 공동연구 등 대외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동반성장을 향한 발판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사)탄소중립섬유소재산업협의회에는 ㈜코레쉬텍, 원창머티리얼(주), 벽진바이오텍, ㈜송이실업, 동원편직(주), 하나섬유, ㈜우수, 전진산업사, ㈜세일섬유, ㈜금성화섬, ㈜씨앤이, 태경텍스, ㈜세아섬유, ㈜보광아이엔티, 중앙텍스, ㈜시마, 한국세폭, ㈜쏠텍, ㈜쓰리디코리아, ㈜알에이, ㈜영원코포레이션, ㈜호정산업, ㈜피앤씨랩스, ㈜이레씨앤씨, ㈜테드, ㈜폴리머테크, ㈜대영인더스트리, ㈜비에스지, 유진한일합섬(주), ㈜이도산업, ㈜자인, 동화바이텍스(주), ㈜건백, ㈜진광화학, 삼환염공(주), ㈜실테크, ㈜협진화학, ㈜서원테크, ㈜롬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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