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지역 2월 섬유수출 실적 발표
수출 물량·단가 동반 감소 등 요인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
(단위 : 백만달러, %)
구분 | 2022년 | 2023년 |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
대구경북 | 247.1 | 275.1 | 267.7 | 275.1 | 242.5 | 244.1 | 237.4 | 230.1 | 220.2 | 220.6 | 241.3 | 218.6 | 239.4 |
증감율 (전년동기대비) |
19.5 | 9.2 | 6.5 | 9.7 | -6.9 | -4.8 | 2.0 | -4.9 | -17.5 | -18.5 | -15.7 | -20.8 | -3.1 |
전국 | 970.0 | 1,155.2 | 1,098.6 | 1,116.9 | 1,017.9 | 1,029.3 | 930.2 | 966.5 | 921.8 | 951.2 | 1,043.8 | 804.2 | 929.2 |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2023년 2월)>
(단위 : 백만달러, %)
구 분 | 미국 | 중국 | 베트남 | 튀르키예 | 일본 | 인니 | 사우디 | UAE | 홍콩 | 세계계 | |||
대구경북 | 2022년 | 2월 | 금액 | 34.5 | 26.3 | 22.6 | 20.8 | 14.8 | 7.2 | 5.6 | 5.1 | 3.8 | 247.0 |
증감률 | -2.2 | 32.0 | 10.0 | 23.9 | 3.2 | 29.4 | 117.5 | 47.8 | 37.9 | 19.4 | |||
비중 | 14.0 | 10.7 | 9.1 | 8.4 | 6.0 | 2.9 | 2.3 | 2.1 | 1.5 | 100.0 | |||
2023년 | 2월 | 금액 | 36.2 | 25.5 | 22.4 | 17.9 | 14.8 | 6.5 | 6.8 | 5.3 | 3.2 | 239.4 | |
증감률 | 4.9 | -3.3 | -0.7 | -13.8 | 0.1 | -10.0 | 20.4 | 2.2 | -14.7 | -3.1 | |||
비중 | 15.1 | 10.6 | 9.4 | 7.5 | 6.2 | 2.7 | 2.8 | 2.2 | 1.3 | 100.0 |
자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텍스토피아 통계자료(한국무역협회 자료가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대구·경북지역 2월 섬유산업 수출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발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2월 섬유 수출은 주요 소싱국(中·베트남 등)의 조업일수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글로벌 소비재(의류 등) 업황 부진에 따른 수출 물량·단가 동반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월 대비 3.1% 감소한 239.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섬유직물은 131.8백만달러, 섬유원료는 45.3백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월 대비 각각 6.1%, 5.1% 증가한 반면, 섬유제품은 17.3백만달러, 섬유사는 45.0백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월 대비 9.5%, 25.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은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47.2백만 달러를 수출했고 니트는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한 19.6백만 달러 수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월과 비교하면 폴리에스터 직물은 21.9% 증가, 니트는 1.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국별 섬유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미국(4.9%) 등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3.3%), 베트남(-0.7%)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섬유업체는 글로벌 소비 부진에 따른 수출 물량·단가 동반감소 등의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섬유 수출액 239.4백만달러로 3.1% 감소했으나, 코로나 19 발생 이전인 2019년 2월 섬유 수출액(219.3백만달러)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 주력 수출품목인 폴리에스터 직물은 전년동월 대비 19.3% 증가(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월 대비 21.9% 증가)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19 발생 이전과 비교 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나, 금리 및 환율변동에 따른 무역이슈 및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요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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