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서’ 전달
디지털 전환, 친환경 등 미래지향적 과제, R&D 예타, 뿌리산업 지정, 국산소재 확대 등 포함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위상 회복과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서’를 지난 4월 4일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
섬유패션업계의 일자리 창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언서에는 디지털, 친환경 등을 키워드로 세계 섬유패션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예산 확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담았다.
현재 진행중인 섬유산업 중장기 R&D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 국산소재 활용 확대, 친환경 섬유패션 활성화,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섬유패션산업의 외연 확장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계의 요구사항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면방, 화섬, 직물, 패션, 염색 등 업종별 주요 협단체 및 지역별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해 고용, 규제, 산업활성화 등 각종 애로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 외국인력 신규 고용 허용인원 폐지 ▲ 탄력적선택적 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 최저임금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및 주휴수당 폐지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 환통법 적용 기준 완화 등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폐지완화를 요청했다.
또, ▲ 공동폐수처리장 노후시설 개선 ▲ 중소기업 사용 LNG 할당관세 적용 ▲ 전기요금 인상속도 조절 및 제도 개선 ▲ 리사이클 섬유산업 지원 확대 ▲ 패션산업 디지털 생태계 구축 촉진 ▲ 국내 의류제조 기반 강화 ▲ K-패션 ‘브랜드 가치’향상 지원 ▲ 섬유생산 노후설비 교체 및 개체 자금 지원 ▲ 스마트 융복합 생활용 섬유제품 경쟁력 강화 ▲ 안전/방재섬유 소재산업 육성 등 기업활력 제고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된 ‘대구지역의 섬유염색 산업단지 첨단화’의 일환으로 ▲ 섬유패션업계 탄소중립 대응 지원 ▲ 염색단지 이전 및 기반 조성 ▲ 친환경 염색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등에 대한 이행도 촉구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금번에 인수위에 제언한 내용은 R&D, 디지털, 친환경 등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전략 추진과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대업계 정책 지원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제언서에 담긴 과제들이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섬유패션단체 및 경제 유관기관 등 다양한 소통채널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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