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K-방역 성공’ 뒷받침한 경북 섬유소재기업 경쟁력 알려
마스크·방역복,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차 내장재 등 안전소재 제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에서 ‘K-방역 경북, 안전소재 통합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활력프로젝트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중심으로 출품했다.
특히, K-방역을 선도한 마스크·방역복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자동차 내장재에 이르는 경북지역 안전소재기업들의 제품 전시를 통해 경상북도가 안전산업의 허브임을 알렸다.
삼우산업과 ㈜연합공업의 마스크, 신우피앤씨㈜, 클래비스, 금보섬유㈜의 공기청정기용 필터, 펫트하이텍의 자동차 내장재용 안전 자재, 호신섬유㈜, 신한화섬㈜, 싸이언블루네이비의 수술복과 가운 등 의료현장에 활용되는 항균원단 등 다양한 안전소재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북테크노파크 담당자는 “방역·안전보호 관련 경북 섬유소재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K-방역 경북’ 브랜드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북 섬유소재 기업이 안전산업 관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면 지역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최첨단 보건·안전산업의 선도주자로서의 다양한 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서 제품인증, 경쟁력 강화 등 경북의 섬유소재 분야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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