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더욱 빛난 대구·경북 섬유수출기업들

코로나 시대 더욱 빛난 대구·경북 섬유수출기업들

코오롱화이버㈜ 3천만불 수출탑-은탑산업훈장

㈜한솔아이엠비, ㈜나경 7백만불 수출탑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9일, 오후 5시 엑스코에서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 및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수출의 탑 97개 기업(대구 38개, 경북 59개), 정부 수출유공 39명(대구 14명, 경북 25명), 지역 수출 유공 39명(대구 11명, 경북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무역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제58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지역 섬유기업 중 ㈜나경(대표 차윤근), ㈜한솔아이엠비(대표 조상인)가 7백만불 수출의 탑을, ㈜브리즈(대표 서기오), ㈜대경트리플(대표 김옥이)이 5백만불 수출의 탑을, ㈜티엔아이(대표 신종배), 명진텍스타일(대표 황재성)이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경북지역 섬유기업들 가운데, 코오롱화이버(주)(대표 오용석)가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니텍스제침(대표 이만석), 윈럭스(대표 하재현), ㈜제일윈도텍스(대표 임정희), ㈜부영인터텍스(대표 정일환)가 5백만불 수출의 탑을, ㈜크레진(대표 김경웅), ㈜금오섬유(대표 박세훈), 삼영화섬(주)(대표 전헌조)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편, 수출유공자 포상에서 대구지역의 경우, ㈜한솔아이엠비 조상인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나경 김정훈 부사장, ㈜한솔아이엠비 남대현 차장이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경북지역 기업 가운데, 코오롱화이버(주) 오용석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니텍스제침 김현주 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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