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제6대 성하경 신임 원장 취임 ‘의류용 및 산업용 첨단설비 개발로 섬유산업 창조경제 기여하겠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제6대 성하경 신임 원장 취임

‘의류용 및 산업용 첨단설비 개발로 섬유산업 창조경제 기여하겠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성하경 원장(사진)이 3년 임기(2020년 6월 1일 ~ 2023년 5월 31일)로 취임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장용현)는 지난 5월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하경 원장의 취임을 의결했다.

신임 성하경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아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한국전력공사, 삼성전기(주)에서 근무하였으며, 전자부품연구원 선임 연구본부장과 (재)스마트공장 추진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1992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재직하며, 취득한 다양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기획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책임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하경 원장은 “기존의 의류용 섬유기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전자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산업용섬유를 제직 및 가공하는 기계를 개발해 기존 주력산업인 섬유분야를 창조경제화 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은 섬유기계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 등을 통해 국산 섬유기계를 주요 수출효자상품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산업핵심 기술개발사업‘, ’신성장 동력장비 경쟁력 강화사업‘, ’경제 협력권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해 섬유산업의 기반산업이자 21세기 섬유기계산업을 수출주도형, 지속성장형 산업으로 견인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연구원 제6대 원장 취임식은 지난 6월 1일, 11시 내부결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연구원 강당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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