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 산자부 주최, 지역진흥사업 연석회의서 주목받아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높은 관심 가져
‘산업발전기준-매출성장 아닌 고부가가치화에 맞춰야’
대구섬유산업 해외마케팅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orea Textile Center,
KTC)가 산자부가 주최한 ‘2007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연석협의회’에서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성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산자부와 산업기술평가원이 마련한 연석회의로 지자체 관계자, 지역특화센터, 기업지원서비스사업 주관기관, 지역전략산업기획단, 산자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석협의회에서는 부산-부산부품소재센터, 울산-울산오토벨리조성, 대구-바이오지원세터와 대구섬유산업 해외마케팅사업 4개 사업 대상의 사업추진 성과 보고 발표가 있었다.
KTC의 김홍기 상무이사는 2004년부터 2007년 9월까지의 추진실적 및 지원대상기업 성공사례, 향후 추진 계획 및 Vision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60년 역사를 가진 섬유업종을 단순한 매출성장이라는 잣대로 판단하기보다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제품 차별화(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과의) 및 수출 단가 상승을 주요 성과로 봐야한다”면서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에서의 섬유업종 및 마케팅사업에 대한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또 여타 신 산업군과는 달리 섬유산업은 성장·발전과 구조 조정기를 거쳐 재도약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산업으로 타 산업 또한 이러한 산업 발전 사이클을 걸을 수밖에 없으며, 섬유산업이 가장 앞서 걸어온 만큼 섬유산업에 대한 단순 매출 비교 및 기준이 아닌 부가가치 기준의 접근이 필요함을 피력하는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연석협의회’는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평가 및 추진방향 점검,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홍보 및 우수사례의 벤치마킹 기회 제공, 추진 주체간의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촉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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