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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산업 - KNIT 전문기업으로 변신 시도

뉴스 섹션/섬유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07. 8.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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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산업 - KNIT 전문기업으로 변신 시도

  내수·수출병행, 퀄리티와 납기로 경쟁국 정면도전


제직준비 공정인 ‘정경’전문기업에서 니트 생산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희성산업(대표 방희용).

희성산업은 최근 싱글 38인치, 114게이지 10대분의 인프라설비를 완비하는 한편 조만간 2차분 20대를 추가 도입해 니트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희성산업의 방희용 대표는 “제직준비를 통한 20여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니트 아이템 내수 및 수출시장을 병행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직준비분야에서 폴리에스테르 ITY분야에서 축적시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퀄리티에 포인트 둔 제품생산과 판매망 구축으로 동종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직준비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해외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라인 가동에만큼은 소홀히 하지 않았던 그는 “향후 10년을 바탕으로 한미FTA 체결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의 철폐로 말미암아 마켓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퀄리티만 보장된다면 니트 아이템은 비전있는 분야”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니트 제품의 품질 차별화에 대해 “20여년 간 폴리에스테르 ITY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제대로 활용·접목시킨다면 경쟁국 대비 가공기술과 퀄리티 안정화 등의 측면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우븐 아이템 대비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니트 아이템은 분명 매력 있는 섬유군으로 수요시장 확대는 지속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희성산업은 계열·협력사인 LIG TEX가 생산파트를 전담하는 한편 국내·외 마케팅은 희성이 전담하는 쌍두마차 체제를 편성하고 두바이, 중동시장,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한 수출과 내수시장 병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니트 인프라설비 구축을 마무리 짓는 한편 마켓 공급라인을 정상궤도로 진입시킬 예정이다.



<대구 -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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