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 지역특화산업육성 R&D사업 ‘우수’ 판정
친환경 생분해성 셀룰로오스계 혼방 방적사 및 의류제품 개발
▶최종 개발 완료된 생분해성 소재/셀룰로오스계 에어젯 방적사와 개발 방적사로 제작한 긴팔 티셔츠 및 카디건 시제품 모습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방적사 제조 전문업체인 신한방직㈜(대표 문형태)와 지역특화산업육성 R&D 사업 수행을 통한 최종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섬유기업의 친환경 수요정책 대응형 생분해성 소재/셀룰로오스계 방적사 및 원단 개발’ 사업과제로 ㈜휴비스(대표 김석현)에서 새로 개발한 폴리에스테르 계열의 생분해성 섬유와 셀룰로오스계 섬유를 혼방해 프리미엄급 친환경 의류 제품 생산을 위한 셀룰로오스계 소재 선정과 제조 공정 확립 등을 목표로 수행됐다.
연구원은 해당 과제에서 생분해성 섬유를 활용해 원사의 제조방법 및 직조방식으로 원단을 개발해 8개의 정량적 목표와 사업계획상 목표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생분해성 원단의 정량적 목인 인열강도 물성평가에서 목표대비 4배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결과를 보여 국내에서 제조되고 있는 원단과 동등 이상의 물성을 지니고 있어 사업화가 바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CO융합섬유연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성과창출을 위한 R&BD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으로 구조 고도화를 도모하며, 글로벌 융복합 섬유기술 선도기업 육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유기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성장동력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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