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방송인 이상민 ‘신발산업 홍보대사’로 위촉

부산광역시, 방송인 이상민 ‘신발산업 홍보대사’로 위촉

2030 부산세계박람회 연계, 글로벌 신발 브랜드 홍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발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글로벌 신발 브랜드 홍보를 위해 방송인 ‘이상민’을 ‘부산광역시 신발산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발 수집가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상민은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가 부산시를 통해 성장하게 된 이야기, 부산시가 세계 최대 운동화 생산 도시였다는 점, 특정 스니커즈 모델이 부산 신발공장에서 개발 및 생산되었다는 이야기 등 관련 정보를 꿰뚫고 있을 만큼 부산 신발산업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이유로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신발산업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민은 “신발산업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부산시 및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부산 신발업계에 큰 힘이 되고, 중소 신발 브랜드가 국내외로 뻗어 나가는데 공헌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신발 수집가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이상민 씨를 부산광역시 신발산업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 신발산업의 현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대중적인 관심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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