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구컬렉션’ 3년 만에 대면 컬렉션으로 개최 국내·외 디자이너 초청, 10월 27·28일, 총8회 패션쇼

‘제33회 대구컬렉션’ 3년 만에 대면 컬렉션으로 개최

국내·외 디자이너 초청, 10월 27·28일, 총8회 패션쇼

▶제33회 대구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최복호, 이노센스, 이즈딥/센츄리클로, 화화호호, 엘바이엘/정경어패럴, 모리텍스/맘맘베베-사진 상단 왼쪽에서 오른쪽 순)

시 간	10. 27(목)	10. 28(금)
13:10	최복호	우리옷 화화호호
14:30	이노센스	리엘바이이유정/정경어패럴
16:00	이즈딥/센추리클로	PAUL DIREK(태국)
17:30	Atelier Prive Melson(말레이시아)	모리텍스/맘맘베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오는 10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산격동)에서 ‘제33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지역 패션업계의 해외 판로개척과 네트워킹 확대를 목표로 개최해온 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3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장수 컬렉션으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통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2020년엔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2021년에는 ‘패션뷰인대구’ 행사의 온라인 행사로 대체된 가운데, 사실상 대면 컬렉션은 3년 만에 열린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복호, 이노센스, 이즈딥/센추리클로, 우리옷 화화호호, 리엘바이 이유정/정경어패럴, 모리텍스/맘맘베베 등 지역 브랜드 9개사와 말레이시아(Atelier Prive Melson) 및 태국(PAUL DIREK) 대표 브랜드 2개사 등 총 11개 디자이너가 브랜드가 참가해 2023 S/S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2일간 총 8회에 걸쳐 단독 및 연합쇼로 진행되는 컬렉션 메인행사와 함께 참관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FXCO몰 1층 내 참가업체 팝업 및 전시행사를 열고, 패션센터 외부에는 프리마켓 행사가 마련된다.

 

또, 센터 1층 로비에는 네일아트 체험행사 및 갤러리17 내에 대구예술대학교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년 만에 대면 컬렉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브랜드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컬렉션 오프닝 무대는 ‘CHOIBOKO(최복호)’가 연다.

‘화가 최복호 VS 디자이너 최복호’를 주제로 2021년 화가로 데뷔한 디자이너 최복호의 그림이 패션 오브제로 완성되는 과정을 컬렉션으로 담아낸다.

 

▶‘INNOCENCE(이노센스)’의 디자이너 천상두는 1950년대 클래식 감성의 여성스러움과 흑백영화를 보는듯한 레트로 감성의 회귀 무대를 선사한다.

 

▶‘ISDEEP(이즈딥)’의 한현재 디자이너는 블랙과 화이트의 교차, 트임과 절개를 통한 노출, 오버핏 라인의 실루엣, 스트랩을 이용한 디테일 감성 패션을 선보인다.

 

▶‘CENTURYCLO(센추리클로)’는 ‘Sea at Signature’를 컨셉으로 클래식한 우아함과 현대적 여성스러움을 감성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표현한다.

 

▶‘화화호호’는 전통 스타일의 패션의상을 유니크&아방가르드 스타일의 활동적이며, 스타일리쉬한 컨셉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제시한다.

 

 

▶‘L BY L’ 엘바이엘은 레트로 감성의 로맨티시즘을 따뜻한 컬러감으로 표현하며,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볼륨감&정돈된 라인의 데일리한 컬렉션을 제시한다.

 

▶정경어패럴 ‘G.NATURE UOMO’는 새벽, 노을, 풀꽃, 낙엽, 이끼, 밤하늘 별, 눈, 구름 등에서 받은 영감을 농밀한 색감과 아방가르드한 디테일로 재해석한 남성의류를 선보인다.

 

 

▶‘맘맘베베’는 20·30대가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 여성복 및 패션잡화를 선보이며, ‘MORITEX’는 다양한 플로럴 패턴 등을 활용한 화사한 분위기의 의상을 무대에 올린다.

 

 

<김진일 기자>

 

‘제33회 대구컬렉션’ 3년 만에 대면 컬렉션으로 개최 > 이벤트뉴스 | 한국섬유경제 (kt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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