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 의류제조 마케팅 지원 SPACE 5'S의 ‘라이브 커머스전’

개인맞춤형 의류제조 마케팅 지원 SPACE 5'S의 ‘라이브 커머스전’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함께 하는 색다른 판매전(온라인)으로 개최

12월 17일 오후 2시 섬유회관 3층 ‘스페이스오즈’ 무대에서 실시간 판매전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은 디자이너 활성화 지원 및 판로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7일, 온라인을 통해 ‘SPACE 5’S(이하, 스페이스오즈) 디자이너 의류 라이브 판매전’을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대구시 중구 섬유회관 3층 ‘스페이스오즈’ 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커머스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오즈’(https://youtu.be/sKGv1wCxnBQ)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전에는 직물조합이 추진한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 10개사의 의류가 소개된다.

실시간 시청자와 소통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의 판매전으로 쇼호스트가 전문 모델과 함께 제품을 소개하며, 판매전이 진행되는 동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청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장구의 신’으로 유명한 가수 박서진이 라이브 커머스전을 함께하며, 라이브 커머스전 오픈 기념 공연에서부터 판매전 진행 중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일반 시민의 현장 참여는 제한된다.

 

한편, 이번 라이브 커머스전이 열리는 ‘스페이스오즈’는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의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기반 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따라 조성된 공간이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위치한 섬유회관에 개방형 디자이너 창작공간인 는 지난 2일 정식 오픈했으며, 현재 스타트업 기업 등 디자이너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총 650㎡ 면적의 이곳에는 ▶원단오브제 ▶아카데미존 ▶패션의류 제작 워크룸 ▶디자인실 ▶스튜디오(호리존) ▶1인 미디어실 ▶재봉실 ▶ 비대면 회의실 ▶테라스 ▶스마트워크 부스등을 갖췄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스타트업 기업과 젊은 디자이너들의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라이브 커머스전을 준비했다”며, “스페이스오즈와 직물조합은 지속적으로 국내섬유패션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지원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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