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디파컬)’ 온라인 패션축제 성료

‘2020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디파컬)’ 온라인 패션축제 성료

다양한 온라인 채널 통해 폭넓은 참여형 패션축제로 자리매김

 

 

 

 

 

 

지난 11월 23일부터 7일간 비대면 온라인 랜선 패션축제로 개최된 ‘2020년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이하 디파컬)’이 유튜브 채널 최고 2,800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총 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대와 계층, 시 공간을 넘나드는 호응도를 보이면서 성황리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디파컬 랜선 축제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패션디자이너 7인(가르강, 갸즈드랑, 까이에, 두마딴, 세미코드, 최복호)의 영상 패션쇼와 이커머스 행사, 4인의 온라인 쇼룸(김건이, 박연미, 이도이, 임홍) 소개 및 온라인 마켓 연계, 100인의 시니어 런웨이 프로젝트, 패션 예술 콜라보 영상 등 다양한 패션 프로그램으로 디파컬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디파컬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TV, V Live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 마련되어 Z세대에서 시니어 세대에 이르는 폭넓은 참여형 패션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랜선 패션쇼는 대구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적 공간인 챔니스 주택과 계산성당, 강정보 디아크, 낙동강 갈대숲, 갤러리 분도, 이도갤러리에서 디파컬 참여 디자이너 7인의 패션쇼와 4인의 쇼룸을 영상 촬영, 섬유 패션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축제 통해 공유하고,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구성해 축제 참여율을 높였다.

축제기간 동안 패션뿐 아니라 연관 특화산업인 침구, 주얼리 관련 기업이 참여, 대구지역 라이프스타일 소비제품의 온라인 홍보 및 판매로 이어졌으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가 언택트 시대에 부합되는 온라인 패션 유통 도시 대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미아마스빈’는 패션 의류와 침구, 주얼리 등 15개사의 인기 있는 다양한 제품을 디파컬 온라인 커머스로 진행했다.

특히, 매일 디파컬 오픈스튜디오 생방송 중에 패션쇼 디자이너 제품을 구입한 대구지역 선착순 5인에게 바로 배송! 당일 도착! 서비스 운영은 축제의 동시성을 충족시켰다.

시니어 모델 선발 심사를 통해 디파컬 런웨이에 서게 된 100인의 시니어 모델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계기를 갖게 했으며, 디파컬 이벤트 프로그램 ‘방구석 코스튬 챌린지’와 ‘집콕! 파자마 패션왕 챌린지’, ‘디파컬 게임 챌린지‘ 참여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올해 랜선 패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섬유패션도시 대구가 패션축제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부합되는 온라인 패션 유통 스마트시티 대구로 거듭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영상은 ‘유튜브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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