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서 개발된 최첨단 온도조절 소재(PCM) ‘Outlast’, 국내생산에 ‘주목’
한일화섬(주), 미국 ‘Outlast MIC’ 국내 독점생산 라이선스 계약·체결
‘Outlast’ 가공 인프라 구축 및 생산, 내수마케팅 본격 돌입해
미국 Outlast社의 최첨단 온도조절 소재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의 국내 생산 및 공급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패션 관련 기능성소재 수요마켓에서의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기능성 라미네이션 & 본딩 전문기업인 한일화섬(주)(대표 한용희)과 ‘Outlast’ 소재를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는 베니비치는 최근 미국 아웃라스트社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Outlast MIC(Matrix Infusion Coating) 가공기술 관련 라이선스 인증 및 Outlast MIC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생산 계약을 체결·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해 주목받고 있다.
한일화섬(주)은 Outlast MIC(Matrix Infusion Coating) 가공기술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련 인프라를 구축·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시제품과 메인 생산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한일화섬(주)는 Outlast社로 부터 전량 수입·공급에 의존해 왔던 제품을 한국 및 아시아 마켓을 대상으로 한층 빠른 수요 대응형(QR)의 소재 생산·공급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볼륨 확대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Outlast社의 PCM(Phase Change Material) 기술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우주 탐사 시 우주인을 예측 할 수 없는 외기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어 우주복에 사용됐으며, ‘Space Technology’로 부터 승인받은 유일한 상변환물질이다.
Outlast社는 2005년에 Space 재단의 우주 기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현재 96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 중인 등 상변환물질(PCM)과 그 적용에 관해 세계적인 선구자적 기업이다.
피부온도 변화에 선제적 반응하는 최첨단 온도조절 기능
‘Cool & Warm’ 기능 동시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 소재
국내 처녀 소개된 지 15년을 맞고 있는 ‘Outlast’는 더위와 추위는 물론 사계절 온도변화에 쾌적한 인체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능성 소재로 국내 상륙 이후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신발, 침구 등의 마켓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냄은 물론 탄탄한 네임-밸류를 기반으로 갈수록 마켓셰어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우선, Outlast의 기술은 ‘Not too hot, not to cold, But just right’으로 요약된다.
Outlast는 피부온도 변화에 사전 반응하는 최첨단 온도조절 소재로 인체에서 열이 과잉 발산될 경우, 그 만큼 열을 흡수하고, 인체에서 열이 필요한 경우, 흡수했던 열을 인체로 발산해 인체가 가장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무엇보다 Outlast의 차별화된 기술은 땀에 반응해 땀을 피부로부터 밀어냄으로써 수분을 관리하는 위킹(Wicking) 기술과 달리 수분(땀)이 발생하기 전에 체열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피부온도 조절과 발한 감소 작용에 의한 쾌적한 환경유지에 있다.
Outlast MIC(Matrix Infusion Coating) 기술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코튼 또는 천연섬유 등에 모두 접목 가능하며, 다양한 세탁에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MIC가공 후에도 베이스 패브릭의 위킹성 및 기능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패브릭의 드레이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Outlast 기술의 적용 가능 분야는 티셔츠를 비롯 엑티브 웨어는 물론 캐주얼 & 드레스 셔츠 등 기능성 패션의류, 침구류, 유아용품, 언더웨어 등 다양한 패션 스펙트럼을 전개할 수 있다.
한편,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패션의류 전 복종에 걸쳐 ‘쿨’, ‘웜’ 컨셉의 차별화된 기능성소재군 채택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이런 가운데, Outlast MIC 소재가 갖는 특화된 체온조절 기능은 특정 시즌 아이템 접목에 따른 시장 한계성을 뛰어넘어 사계절이 뚜렷한 내수 마켓에서 ‘Cool & Warm’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일화섬(주)의 한용희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 철저한 성능 평가 및 품질 관리로 새로운 소재를 기다렸던 고객에게 Outlast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3)857-1885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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