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염색기술연구소, 3개 공인시험기관 분석능력 비교평가 ‘적합’ 판정

 

 

한국염색기술연구소, 3개 공인시험기관 분석능력 비교평가 ‘적합’ 판정

섬유와 환경을 아우르는 공인시험기관으로 대내·외 공신력 입증

 

 

 

 

 한국염색기술연구소(DYETEC, 소장 전성기)가 2010년도 공인시험기관 유지를 위한 각종 분석능력 비교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 및 공정성을 확립하는 한편 지역 염색업계를 비롯한 각종 산업계에 대한 지원에 추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염색기술연구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수질측정대행업체, 해양경찰청 해양배출폐기물 전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관련 산업체 지원하고 있다.

연구소는 공인시험기관의 분석능력 평가를 위해 스위스 TESTEX AG에서 실시한 해외비교숙련도시험(Round Robin Test)에서 10년 연속 적합 판정(2010.09.17.),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10년도 수질숙련도시험 평가에서 3년 연속 기관적합 판정(2010.05.25.)을 받았으며,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제3회 해양경찰청배 분석정확도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기관적합 판정(2010.08.25.)을 받아 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경북권역에서 위의 3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동시에 받은 기관은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유일하다.

이 같은 대외 공신력을 기반으로 연구소 시험분석의뢰건수는 2008년 1,881건, 2009년 1,926건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용업체 수는 연간 400여개에 이르러 지역 생산업체의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유와 환경을 아우르는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산업체 지원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