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웅진케미칼(주), 첨단 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 MOU체결
전방위 협력 통해 섬유산업 발전 위한 상호간 실익 극대화 계획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10월 26일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웅진케미칼(주)와 첨단․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공동개발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음.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는 지난 10월 26일, 연구소 다이텍홀에서 화섬기업 웅진케미칼(주)(대표이사 박광업)과 첨단 및 융복합 섬유소재 제품화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서 양측은 최근 바이오, 의료, 수송, 건축, 환경 및 전자분야 등의 타 산업분야와 점차 융·복합 확대되어가고 있는 섬유산업 전반에 관련된 기술정보와 기술경험을 공유키로 했다.
또 이를 연계시킨 신기술개발 사업 등에 있어서 더욱 긴밀히 업무 협력키로 하는 등 섬유산업에서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첨단 융·복합 신소재 제품화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차별화 기능성 섬유 및 하이테크 염색가공 분야 기술증진을 위해 보유설비 활용, 품질분석 및 시험인증 지원, 상호간 기술지도 및 정보교류 등의 다각적인 전방위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실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염색기술연구소는 웅진케미칼(주)과 함께 ‘난연, 항균방취 및 자외선ㆍ열차단 등의 복합기능성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개발’과 ‘고내열 페이퍼 소재를 이용한 산업용 절연재 및 내장재 섬유제품 개발’ 사업 등의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측 기술개발 협력체제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산업용(수송ㆍ건축ㆍ환경 등) 및 의료용(메디컬) 섬유 분야에서의 양 연구기관이 보유한 친환경 기능성 나노기술을 활용한 융복합형 사업을 발굴한다는 것.
이를 위해 연구소는 웅진케미칼(주)에서 개발·생산된 기능성 신소재를 이용해 제품차별화를 위한 첨단염색가공 기초기술 개발 및 제품화 성능ㆍ가치를 평가분석을 담당키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의 제품개발 수요기업들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섬유제품화 기술확보 위한 공동연구 체제 구축 및 사업화 전개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달 26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다이텍홀에서 열린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웅진케미칼㈜의 업무 제휴 협약체결’ 모습.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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