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파티’와 어우러진 ‘도호(Doho)’ 미니 패션쇼

‘폼 파티’와 어우러진 ‘도호(Doho)’ 미니 패션쇼

패션매니아·아티스트에 다양한 여름-룩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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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인사의 전유물 정도로만 받아들여졌던 호텔 수영장에서의 폼(Foam) 파티와 미니 패션쇼가 함께 열렸다.

이태원, 강남의 패션 피플들과 아티스트들이 폼파티를 위해 이태원 해밀튼 호텔 야외수영장으로 모여들었으며, 그 곳에서 ‘Doho’의 패션쇼가 진행된 것.

이미 많은 국내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확고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 ‘Doho’의 프리-썸머 쇼가 파티의 2부를 장식했다.

수영장을 둘러싼 독특한 무대에서 펼쳐진 쇼는 참가자들로부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기존 형식에 지루함을 느꼈던 파티 마니아들은 시원한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도호’ 런웨이로 묵은 갈증을 해소했다.

이번 쇼에서 ‘도호(Doho)’는 총 세 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올 여름을 이끌 다양한 썸머-룩을 미리 선보여 패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파티와 미니쇼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언론과 바이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호’는 지난 겨울 파리에서 열린 ‘Who’s next’ 전시회를 비롯해 올 3월 한달 간 진행된 ‘Doho day’, 이번에 열린 Foam 파티 패션쇼까지 꾸준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