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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市 - 대구·경북 중소섬유 기업들의 미래 준비에 ‘긍정적’ 평가 내려

통계 및 공지/섬유산업 정부· 기관 정책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5. 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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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市 - 대구·경북 중소섬유 기업들의 미래 준비에 ‘긍정적’ 평가 내려

대·경 섬유분야 기업연구소 총 1백32개, 섬유분야 연구소 49.2% 집중

섬유업계 기업부설연구소 년 평균 18.8개소 증가세, R&D 역량강화 ‘한 몫’

 

 

요즘 대구·경북지역들에선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 및 ‘관련 연구기관들의 R&D지원역량’에 대한 평가 및 비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중소 섬유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보수적이다. 막혀있다. 시대흐름이 늦다는 대답이 대부분이지만 실제 그렇지 않음’을 통계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대구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 부설연구소 증가율, 연구원 증가율 등을 예를 들어 간접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해방이후 대구지역은 섬유산업의 부흥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으며, 국가적으로 큰 밑거름이 된 것은 누구나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며, 지역 섬유업계가 어떻게 변모했는지 또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수치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렇다 할 기업의 변모를 파악하기엔 역부족’임을 전제했다.

또 ‘지역섬유업계은 대량생산체계를 형성해오다 10여 년 전부터 고급제품을 타깃으로 한 제품생산체제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는 섬유산업의 생산성(생산성 = 생산액/근로자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섬유업계의 R&D에 대한 관심’과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 인력의 증가’를 통해 ‘대구·경북 중소 섬유기업은 보수적이지 않으며, 열려있고, 시대흐름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보도자료에서는 이러한 근거로 지역 섬유기업들의 부설연구소 설치·운영 현황 및 변화상을 들고 있다.

올 해 4월 기준, 국내 섬유분야 총 연구소 숫자는 총 2백68개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2백43개(90.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섬유분야 기업연구소는 총 1백32개로 섬유분야 총 연구소의 49.2%이상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것.

또한 지난 2005년 이후 년 평균 18.8개소의 증가세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섬유기업의 R&D에 대한 관심이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섬유기업 또한 2세 경영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시대 흐름에 맞는 경영마인드의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개발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지역섬유업계의 자각은 지난 2006년 이 후 기업부설연구소의 증가 흐름을 통해 그대로 반영되고 있으며, 전국의 섬유업계 부설연구소 가운데 지역섬유업계의 부설연구소가 차지하는 비율만 보더라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전국단위 발주사업(섬유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수주 및 지역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업체수의 점차적인 증가는 지역섬유업계들의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한 R&D역량 강화 전략으로 이어졌으며, 지역 중소섬유기업들의 변화를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분석했다.

 

 

구 분

1987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현재)

대구․경북

섬유기업

부설연구소수

38개소

53개소

79개소

102개소

122개소

132개소

총 연구원수

162명

241명

334명

394명

445명

469명

연구소 증가율

-

39%

107%

168%

221%

247%

연구원 증가율

-

48%

106%

143%

174%

189%

 

 

* 자료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통계자료(2010.4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인력 증가율(2005년 기준)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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