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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K·SEWTEC 통합 명칭 ‘한국패션연구원’으로 확정·새 출발키로

패션뉴스

by 텍스뉴스 Texnews 2010. 1.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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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K·SEWTEC 통합 명칭 ‘한국패션연구원’으로 확정·새 출발키로

조직-‘1실 3본부 11팀’, 선임이사-산·학·관·외부전문가 15명으로 구성

한국패션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 통합을 담당하고 있는 통합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차 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통합 명칭을 ‘한국패션연구원’으로 확정지었다.

통합추진위 이동수 회장을 비롯 지경부·대구시·경상북도·업계 관계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관련 분야별 검토사항과 향후 추진일정 등이 논의됐다.

우선 통합기관의 조직은 팀별 사업내용 조정 및 행정기능 중복 최소화를 골자로 한 ‘1실 3본부 11팀’으로 구성키로 했다.

또 통합기관 이사회 구성에 있어 통합초기 다수의견 수렴을 위해 20인 이하로 결정하는 한편 임원구성은 당연직이사 및 원장을 제외한 선임직 이사는 15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선임직 이사의 경우 봉제, 패션, 제직, 염색, 니트 등 업계는 물론 학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통합기관 명칭의 경우 그동안 ‘한국의류패션연구원, 한국섬유패션연구원’ 등이 도출됐었지만 최종(안) ‘한국패션연구원’으로 결정키로 했다.

또 선임직 이사 및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연임 또는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원을 대표하는 원장은 이사회에서 선임해 지식경제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하는 등의 규정(안)을 가결했다.

한편 통합위원회는 조만간 지경부·대구시·경상북도의 당연직 이사진을 제외한 선임이사진이 구성 되는대로 통합연구원 발족 및 이사장, 원장 선임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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