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패션기업, 유럽패션시장 공략 위해 해외 유명 패션의류전시회 참가

지역 패션기업, 유럽패션시장 공략 위해 해외 유명 패션의류전시회 참가

니오물산, (주)씨앤보코, (주)대경물산, 혜성어패럴, (주)빗살무늬 - 프레타포르테

준플러스영, 번익스트림, 앙디올트랜드, 티러브 등 4개사는 후즈넥스트

 

한국패션센터(소장 우정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타포르테 파리’와 ‘후즈넥스트’ 출품을 위해 지역 패션업체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구성·참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 니오물산, (주)씨앤보코, (주)대경물산, 혜성어패럴, (주)빗살무늬 등 5개사는 프레타포르테에, 준플러스영, 번익스트림, 앙디올트랜드, 티러브 등 4개사는 후즈넥스트에 참가한다.

프레타포르테 참가업체들은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쌓은 인지도 및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인전시 섹터이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Atmosphere, Creative By, Go Easy관에 참가하며, 후즈넥스트에는 참가업체 복종별로 Private(여성복), Face(캐주얼/스트리트)관에 참가한다.

◆ 프레타포르테 파리 ‘PRET A PORTER PARIS’

 

 

 

 

 

 

▶‘(주)대경물산(대표 김두철) ‘K.D.C 깜’은 꽃과 여성을 테마로 플라워 패턴과 자수와 DTP(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를 활용한 입기 편안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제시한다.

 

 

 

 

 

 

 

 

▶ (주)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최복호패션’은 추상미술의 사조인 ‘Orphic Cubism(오르픽 큐비즘)'에서 기인한 프린트 패턴과 DTP로 제작된 출품작을 선보인다.

색채의 기하학적 순수성을 강조한 오르픽 큐비즘을 원색의 번짐을 통해 현대적 트렌드 컬러로 변환, 여기에 현대복식의 핸드메이드 레이스와 자수기법을 이용한 섬세한 터치의 디테일을 통해 2010/11 F/W 트렌드를 보여준다.

 

 

 

 

 

 

 

 

 

▶ 혜성어패럴(대표 장정애) ‘Z&DOEUN’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장식적인 디테일을 적절히 가미해 로맨틱하면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Soft-Romantic 컨셉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등 친환경 재생섬유를 활용한 에코라인의 전개를 통해 기존의 아웃도어에만 한정된 소재를 Daily Fashion으로의 접목을 시도한다.

 

 

 

 

 

 

 

 

▶ 니오물산(대표 최승렬) ‘도현 & 바부도쿄’는 복고적인 트랜드를 중심으로 내추럴 스타일의 코트류를 선보일 예정으로 자연스러운 컬러와 간소한 디테일로 강한 이미지를 심는다는 전략을 펼친다.

 

 

 

 

 

 

 

▶ (주)빗살무늬(대표 정순식)는 우리 것에 대한 생각과 아티스트 정신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스카프, 넥타이 등의 제품을 통해 선보인다.

◆ 후즈넥스트 ‘WHO'S NEXT’

후즈넥스트에는 여성복, 티셔츠, 반다나, 후드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상품을 생산하는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 준플러스영 ‘준플러스영’은 손이 자주 가는 옷, 장식보다 소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니크한 디테일을 지닌 코트 및 재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디올트렌드 ‘앙디올’은 정열적이고 매혹적이면서 여성스러움과 동화적인 분위기를 믹스매치,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화가 권유미의 작품을 디지털프린트기법으로 표현한 아이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 번익스트림 ‘번’은 10대, 20대를 겨냥한 스노우보드복, 바이크복 등 스트리트/스포츠복을 출품하는데 큐트한 반다나, 테리소재의 조끼, 비니 등으로 유럽시장에 노크할 예정이다.

 

 

 

 

 

 

 

▶ 티러브는 ‘티러브’는 성경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해 이미지화한 프린트물을 선보이며, 데님아이템과 이너웨어아이템이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번 지역 참가업체들은 약 200만불(프레타포르테 120만불/후즈넥스트 80만불)의 수출·상담이 목표다.

<김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