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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 3/4분기 4백38만불 수주, 전년동기대비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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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텍스뉴스 Texnews 2009. 10.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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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 3/4분기 4백38만불 수주, 전년동기대비 36.3% 증가

  상해지사 ‘지원대상기업 해외거점 구축지원사업’활성화 따른 브라질시장 호조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손상모)는 올 3/4분기 추진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4백38만불 수준을 나타냈다.

1천5백만불 수주가 올해 목표인 가운데 3분기 수주액 4백38만8천불 수주 및 누계 1천185만불을 나타내고 있어 올 수주 목표치를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KTC 본사 및 해외거점을 통한 3/4분기 추진실적 및 실적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중국 상해지사 내의 ‘지원대상기업 해외거점 구축지원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거래 증가와 브라질 시장의 호조로 파악됐다.

또 동 분기 중 개최된 파리 텍스월드전시회와 중국 심천국제복장전시회, 미국 LA Textile Show 등 전시회 참가·상담으로 신규 바이어 12사를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파리텍스월드전시회에는 8개 지원대상기업과 공동으로 KTC관을 구성·참가해 독일, 이태리, 영국, 폴란드 등의 바이어를 포함한 376건의 상담에서 7백50만불에 이르는 상담실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 프로모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원대상기업에게 자사 제품 프로모션에 필요한 전시의상 샘플 등 177건을 지원대상기업에 지원했으며, 마켓 대응 가능한 상품개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건의 패션정보와 17건의 해외시장정보를 지원대상기업을 비롯 유관기관(연구기관, 학계) 및 언론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KTC는 3분기 수주 동향분석에서 특이사항으로 ‘NP MICRO 원단 판매 호조’를 꼽았다.

중국 내수시장과 유럽시장 봉제바이어들의 경우 NP MICRO 복합사 직물에 대한 인콰이어리가 올 초부터 일어나기 시작해 샘플 야대지 발송 및 의상시제품 제작 등 올 2-3분기 프로모션 과정을 거치면서 올 F/W와 내년 S/S용으로 오더 발주가 시작됐다는 것.

이 아이템들은 기존 NP복합사에 비해 혼용비율이 5:5까지 올라감에 따라 페이퍼-라이크와 같은 자연스러운 구김과 Micro Powder 터치 등의 특성으로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높았지만  타품목에 비해 높은 원사 가격과 고밀도 가공으로 4불~8불 대의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관계로 중고가 타깃의 중국 내수시장 브랜드 바이어나 유럽향 봉제재수출업체 중심으로 오더가 연결되고 있다.

기존 NP원단의 견뢰도에 대한 취약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GB 테스트 통과 및 유럽 바이어 기준 등 사전에 바이어와 품질 문제를 조율해야 하는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견뢰도 증진제와 테프론가공 등의 후가공을 통해 견뢰도를 올리고 있지만 시장성 확대 및 오더 성사율 제고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데처방안을 찾아야한다는 지적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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