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센터(FCK), 프레타포르테 파리·후즈넥스트 시개단 구성·참가
9개 패션업체, 5개 천연염색업체 유럽시장 공략 ,200만불 계약 목표
한국패션센터(이사장 김규만)는 오는 9월 세계 패션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레타포르테(9.4~9.7)와 후즈넥스트(9.3~9.6) 전시회 참가를 위해 지역 패션업체 9개 사 및 5개 천연염색업체와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하여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니오물산(도현&바부도쿄), (주)씨앤보코(최복호패션), (주)대경물산(K.D.C.깜), 혜성어패럴(지주) 등이 프레타포르테 전시회에, 준플러스영(준플러스영), 번익스트림(번), 크레고스(코이치), 앙디올트랜드(앙디올), 티러브(티킹)는 후즈넥스트에 참가한다.
또 대구경북지역 천연염색 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센터가 주관해 느티나무공방, 민들레, 신라염궁, 이진옥천연염색공방, 풀빛공방 등 5개 천연염색업체는 공동관을 구성해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한다.
프레타포르테 참가업체들은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쌓은 인지도 및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장 진보적인 컬렉션의 전시관이자,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다수 참가하는 'Atmosphere'관에 참가하며, 후즈넥스트 참가업체들은 복종별로 Private(여성복), Fast(스트리트/스포츠), Face(데님)관에 참가한다.
◆ 프레타포르테 파리‘PRET A PORTER PARIS’.
▶니오물산 ‘도현 & 바부도쿄’는 'Natural'을 테마로 복고적인 트렌드를 중심으로 내추럴한 스타일을 제시하며, 그레이 내추럴과 엘로우 내추럴을 적절히 매치시켜 세련된 컬러를 강조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대경물산 ‘K.D.C 깜’은 'We Have The Flo-Chedelic'(꽃이 만발한 환상의 세계)를 테마로 80년대 디스코 스타일 리바이벌 열풍을 반영해 다양한 볼드 스케일의 추상적인 모티브와 브라이트 플라워 패턴 등이 DTP(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된 시폰이나 새틴, 트윌소재로 이지웨어러블 하면서도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시한다.
▶씨앤보코 ‘최복호패션’는 ‘Eco-romanticism'를 테마로 인간만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던 것에서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가치를 찾는 것으로 선회해 친환경 소재 바탕의 강렬한 컬러감과 로맨틱한 디테일을 더해 에코-프랜들리-룩을 선보인다.
▶혜성어패럴 ‘Z&DOEUN’은 ‘향수’를 테마로 샤이니한 소재에 미래지향적이고 여성스러운 실루엣 장식의 디테일을 가미한 제품으로 공략한다.
동양의 에스닉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입체패턴의 디테일 포인트로 깨끗하면서도 특색있는 원피스와 아우터, 화려한 디테일의 이너웨어, 블라우스, 스커트 등을 제시한다.
▶느티나무공방, 민들레, 신라염궁, 이진옥천연공방, 풀빛공방 등 천연염색업체 공동관에서는 천연염색소재의 자연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시킨 친환경 기능성과 트렌디한 패션성이 강조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꾸뛰르적 모던룩을 전개한다.
◆ 후즈넥스트 ‘WHO'S NEXT’
후즈넥스트 전시회는 캐주얼 전문전시회로 여성복, 티셔츠, 반다나, 후드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 준플러스영 ‘준플러스영’은 니트와 우븐의 특성을 살린 자연스럽고 편안한 패턴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손이 자주 가는 옷, 화려한 장식보다는 유니크한 디테일로 유럽시장을 노크한다.
▶크레고스 ‘코이치’는 여성의 우아함과 라인을 살려주는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 격식있는 세련됨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한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러브 ‘T-KING’는 성경 안의 이야기 중 한 부분 또는 전체의 테마를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해 이미지화한 형상을 의류 전체에 아우라가 퍼지듯 휘감기게 표현한 Digital Printing T-Shirt를 출품하며, 평소 티셔츠로 운동 시에는 레저복으로 착용이 가능한 스포츠 쾌적성 소재를 접목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번익스트림 ‘BURN’은 10대, 20대의 스노우보드, 바이크 동호인을 위한 펑키하면서 코믹한 디자인의 얼굴형태 마스크와 티셔츠를 선보인다.
▶앙디올트랜드 ‘앙디올’은 ‘Museum Ladies and Pop-Up’를 테마로 장난감과 책, 아트의 경계에 선 팝업북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풍성한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화가 모딜리아니 작품을 디지털 프린트하여 상상의 세계와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는 아이템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9개의 패션업체, 5개의 천연염색업체는 약 200만불(프레타포르테 130만불+후즈넥스트 70만불)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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