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섬유산업발전계획수립(안)’ 추진
지역섬유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로 활용
‘대구지역 섬유산업발전계획수립(안)’이 빠르면 7월 중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 섬유산업발전계획수립(안)’은 지역 섬유산업의 지속적 육성을 위한 것으로 2017년까지 단계별 추진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 재도약을 실현해나감과 국가 섬유산업 정책 목표와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
계획안 수립은 현재 지역 섬유관련 각 연구소 및 조합 등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섬유 관련 정책의 종합 분석 및 정리 형식으로 짜여질 계획.
산·학·연·관 전문가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통합적 발전전략 구상과 지역산업발전 종합계획이 반영되며, 수립된 섬유산업 발전전략의 홍보 및 공유화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 유도 및 차기 지역 섬유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발굴로 활용한다.
지난 5월 추진위 구성 및 킥-오프에 들어간 수립안은 1,2차 수정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
‘대구지역 섬유산업발전계획수립’은 업계, 연구기관, 단체, 학계, 지방정부 등 지역 분야별 섬유관련 책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마련되며, 각 분야별 작성된 계획(안)의 심의·조정·공동합의의 기틀을 거쳐 도출시킨다는 방침이다.
계획안 수립에는 ‘추진위’와 함께 산업용섬유, 생활용섬유, 봉제·패션, 섬유기계, 섬유마케팅, 인력양성 등 지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6개 실무분야 대상의 ‘실무총괄위원회’ 및 6개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실무총괄위원회’는 6개 실무분야 작성안 정리 및 발전계획(안)의 종합작성을 담당하며, ‘실무분과’는 분야별 학계전문가 및 관련 기관 실무자 2~3인으로 구성.
섬유산업발전계획안에서는 국내 및 지역현황 및 환경변화, 섬유산업 기술경쟁력 등을 담는 섬유산업의 개요와 지역산업규모적 변화추이 및 무역량 변화추진, 설비관련 분석, 지역핵심역량 중심의 경쟁력 분석으로 구성된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분석, 1,2단계까지의 지역섬유산업육성사업 평가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대구섬유산업을 SWOT분석을 통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생활용섬유, 산업용섬유, 봉제·패션, 섬유기계, 섬유마케팅, 인력양성 등 주요 6개 분야별 지원사업 중심의 발전계획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섬유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기초한 분야별 발전과제도 함께 발굴·제시할 방침이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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