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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섬유 세미나 개최에 - 전국에서 1백70여명 참석

통계 및 공지/테크니컬텍스타일-Technical Textile

by 텍스뉴스 Texnews 2009. 3. 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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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섬유 세미나 개최에 - 전국에서 1백70여명 참석

    CNT 최초개발자 ‘엔도 모리노부’ 교수 초청 강연

 


지난 3월 24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산업용 섬유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를 위한 전략기술세미나’가 관련 업계 1백7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뤄 업계의 산업용 섬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산업용 섬유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를 위한 전략기술세미나’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사업’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확정돼 오는 4월 중 최종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산업용 섬유 시장 진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탄소섬유 관련 최고 전문가인 동시에 탄소나노튜브 최초개발자이며,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엔도 모리노부(Endo, Morinobu)’ 교수의 ‘Carbon Nanotube’ 초청강연이 있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섬유기업이 접근 가능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소방보호복과 화학보호복의 소재와 특성’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안승국 교수의 강연도 함께 있었다.

세미나와 함께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기업간담회에서는 연구소 전략사업팀 김상욱 본부장과 신슈대학 섬유학부 이와키 쿠니오(Iwaki, Kunio) 연구원의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 전략’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사업 진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전성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섬유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판단해 마련됐으며, 연구소는 앞으로 산업용 섬유관련 세미나를 확대 마련해 관련기업들의 산업용섬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업계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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