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협회, 5개 회원사 - ‘CHIC 2009’ 참가

  대구경북패션협회, 5개 회원사 - ‘CHIC 2009’ 참가

  협회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추진, 브랜드 해외진출 박차

대구지역 패션기업 5개사가 오는 3월 26일 부터 29일 까지 4일간, 중국 북경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는 ‘CHIC 2009(2009년 중국구제 의류 및 액세서리 박람회)’에 참가한다.

경상북도의 예산지원 아래 (사)대구경북패션협회(회장 김우종)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북의 소재와 대구의 패션·봉제산업 간 상생 발전 및 고부가가치화 완제품 시장창출·해외시장개척 능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가시화를 통한 섬유·패션의류 수출증대가 목적이다.

경북지역 소재를 활용한 하이패션 브랜드 전시 및 수출상담 오더수주전에는 혜성어패러럴(지앤도은), 세인물산(디체), (주)주경(메지스), (주)씨앤보코 (최복호패션), (재)신라염궁진흥원 등이 출품할 예정이며, 한류를 활용한 2009 S/S, F/W 시즌 니즈 마켓 제품 및 여성의류 200여점을 ‘한국관’ 구성을 통해 선보인다.

대구경북패션협회 출범 후 첫 공식적인 대외행사로 추진되는 ‘CHIC 2009’.

FTA 타결에 따른 중국시장 변화에 대응력 확보와 신 수요창출 및 교류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업계 오더 수주와 시장 개척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시킴을 목표로하고 있는 첫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패션협회는 이번 ‘CHIC 2009’ 출품을 통해 1백여건 상담에 300만불 수주·상담을 목표로하고 있다.

<김진일 기자>